철없는 40대의 일상다반사

[더오담] 소 내장탕 추운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 중에 하나가 " 내장탕 "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는 이름이 좀 거부감이 있던 음식이기는 했지만 이게 소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먹기 시작한 지 오래됨) 얼마나 맛있는 음식인지 알게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겨울이면 생각이 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티브이에서 먹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너무 한 숟가락 떠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음식인 거 같아요 특히 이건 추운 곳에서 드시는 모습이 티브이를 통해서 나오면 정말 참기가 힘든 음식이 아닌가 싶네요 티브이를 보다가 한 숟가락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집짝꿍이 마켓컬리에서 배달을 시켰더라고요 사실 저는 샛별 배송이 뭔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주문을 하면 새벽에 도착..

[다신샵] 성수동 905 현미칼국수 아직은 한참 겨울이라고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우리는 이때부터 여름을 대비를 해야합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저도 살을 빨리 어떻게든 정리를 하려고 또 또 또 다이어트를 하려고 음식을 구매를 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음식을 구매를 하는 이상한 다이어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근데 밀가루보다 쌀이 더 살이 찐다고 들은 거 같은데요 이거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는 음식은 맞겠죠? 뭐 "다신샵"이라는 곳이 원래 다이어트 음식을 파는 곳이니까 그냥 믿고 구매를 했네요 칼로리를 먼저 살펴보면 총 내용량 158g : 325kcal 살짝 애매하기는 합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확정을 하기는 조금 칼로리가 높은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보시면 지방이랑 콜레스테롤은"0"으로 나와..

피코크 감바스 알 아히요 명절에 본가에 방문했을 때 냉동실에 있던 녀석입니다 참고로 누님은 감바스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본다고 하더라고요 뭐 알기는 했지만 그렇게 선호하는 음식은 아니어서 관심이 없다가 새우가 먹고 싶어서 세일하는 거 찾아보다가 주문을 해놓은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감바스는 같이 살고 있는 집짝꿍이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어보던 음식이라 제가 직접 집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감바스는 단독으로 먹으면 정말 기름만 떠먹어야 하는 거잖아요 저희는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고 했던 거라서 파스타 면을 조금 넣어서 감바스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제품은 따로 구성이라고 말씀을 드리기도 애매하게 그냥 이렇게 한 봉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기름이랑 뭐 이런저런 향신료들이 ..

일만 족발 결과적으로는 실망이 큰 시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동안 축구 때문에 행복했던 그때였던 거 같아요 축구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집짝꿍이 딜이 들어오더라고요 " 오늘 축구 보고 잘 꺼야? " " 웅 그래야지. 오늘은 말이야..." " 그거 늦게 하잖아 " " 웅. 근데 오늘은.. " " 그럼 족발 먹자 매운거 먹고 싶지 않아? " 분명 저와 대화를 하고 있지만 이미 족발을 주문하는것 이외에는 그 어떤것도 중요한 상황이 아닌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배달의 민족으로 매운 족발을 검색을 했어요 사실 저도 그날 매운게 좀 생각이 나고 있었던거 같아요 사진을 보면서 보쌈을 먹어야할지 족발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 저희 부부가 그래도 저녁 8시 이후에는 배달을 시키는 일이 없는데 지금..

[다신샵] 닭신 오븐구이 통닭다리 3종 유튜브 보다가 보면 정말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중간 광고로 들어와서 닭다리 찢어 지는 모습은 새벽에 배고플때 보게 되면 정말 구매를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저도 그 광고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렇게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앱으로 구매를 하는 게 할인 혜택이 조금 더 있어서 일부러 앱을 깔아서 구매를 했어요 정말 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일단 다른 건 모르겠고 자극적인 맛이라는 거에 사실 저는 더 끌렸던 거 같아요 다이어트 음식들이 대부분 뭔가 심심한 느낌이 많이 들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다이어트 샵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면서도 당당하게 자극적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자극적인 맛이라는 거에 비해서는 칼로리가 그..

깔끔 대장 3in1 빈틈구석 브러시 저는 살림을 하는 걸 아주 좋아해요 청소하는것도 좋아하고 빨래하는 거 설거지도 좋아하고 밥 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요 유일하게 조금 싫어하는 게 화장실 청소입니다 이게 뭐 원래 누구나 화장실 청소는 싫다고도 할 수 있지만 저는 좀 여러 가지 이유로 화장실 청소를 싫어합니다 뭐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는 가정사가 들어가는 거라 함구하겠지만 아무튼 그래서 화장실 청소는 거의 집짝꿍이 했었는데요 원래 저한테 웬만해서는 뭐 하라는 소릴 잘 안 하는데 이번에는 화장실 청소도구를 주문까지 하면서 화장실 청소를 요청을 하더라고요 어차피 포스팅을 하려면 사용을 해봐야 하는 거니까 굳이 청소하라는 말을 안 해도 제가 할 텐데 말이죠 그래도 도구를 챙겨줘서 기분 좋게 청소를 하려고 제품을 열..

프랭크 버거 (강서구청) 주말에 동네 산책을 하다가 보니까 매장이 하나 새로 생기고 있더라고요 뭐 이런 말씀을 드리면 그렇지만 매장이 새로 생기는 곳이라는 건 또 어떤 매장이 사라졌다는 건데요 그게 어떤 매장이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건 여기가 그렇게 자리가 좋지는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뭐 그래도 정직한 햄버거가 들어왔으니 이번에는 기대가 좀 되는 부분도 있네요 집짝꿍이 오픈을 알려줘서 하나 구매를 해달라고 했어요 저는 " 프랭크 버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짝꿍한테 포장을 요청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주문 방식을 이 매장도 사용을 하고 있네요 여기 메인 모델이 이승기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솔직함과 정직함을 엄청 강조를 하는데 일단 햄버거는 맛..

강서 NC백화점 레고 지금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을 해봤는데 몇 층에 위치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확실한 건 아이들 옷 파는 곳에 있었던 거 같은데요 그게 4층인지 6층인지 모르겠어요 나름 자주 가서 구경을 하는 곳인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서 쭈욱 가다가 오른쪽이라는 건 몸이 기억을 하는데 몇 층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기억력이 이렇게 점점 안 좋아지는 거 같아요 이렇게 포스팅으로 기록을 해놓지 않으면 조금 지나면 모든 기억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여기는 제가 NC 백화점을 방문을 할 때 항상 가서 구경을 하는 곳인데요 여기가 평소에는 그렇게 막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데요 할인을 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을 때는 나름 가격이 합리적으로 보일 때가 있어요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아티제]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 집짝꿍이 아주 귀여운 쇼핑백을 들고 퇴근을 했습니다 쇼핑백의 디자인과 사이즈를 보고 저는 무슨 액세서리를 받아서 오는 줄 알았어요 장갑이나 목도리 아니면 뭐 그 비슷한 종류의 무언가가 들어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 그거 먹는 거야 ㅋㅋ " 정말 먹을 게 있을지는 상상도 못 했는데 오히려 좋더라고요 그리고 뭐가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맛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안에 박스를 보고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롤 케이크라고 하는데 박스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디자인에 엄청 신경을 쓴 느낌이 나더라고요 박스에 상당히 신경을 쓴 거 같아서 사진을 한 장 더 찍어줬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봤는데요 집짝꿍이 어떻게 들고 왔는지 모양을 보니까 바로 알 수 있었어요 ..

피자다오 결혼 초기에는 그래도 피자를 종종 시켜서 먹기도 했는데 어느 브랜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티브이에서 광고를 하는걸 보고 시켰는데 전혀 다른 피자가 와서 그때의 실망으로 피자를 주문하는 일이 없어진 거 같아요 정말 고기가 너무 맛있게 올라가 있는 광고를 보고 주문을 했는데 어디서 다 말라 비틀어진 고기가 올라간.. 게다가 피자는 치즈가 생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때는 그 생명 또한 아주 부실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광고를 보면 항상 " 저거 시키면 또 실망할 거야 " " 저거 새우가 건새우 일수도 있어 " " 저거 고기 저렇게 안 들어가 있잖아 " 그렇게 점점 피자가 멀어졌던 거 같아요 근데 이게 사람이 이상한 게 급 당기는 순간이 오면 머릿속에 지우개가 발동을 합니다 그래서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