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한테 전화가 걸려오면 살짝 불안함을 느껴요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를 누님이 케어를 하고 계셔서 전화가 울리면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통화 가능 여부를 물어보고는 사진을 한 장 보내줍니다 " 이거 어때? " 아... 그냥 카톡을 보내시지 왜 전화를 해서 심쿵을 시키는지 그래도 저는 또 꼼꼼하게 제품을 찾아보는데요 나이키 홈피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서 물어보니 주니어 사이즈라고 하는 거예요 다 큰애가 왜 주니어를?? 이유는 1. 세일을 하고 있다 2. 245도 맞는데 하나 큰 거를 골랐다 3. 여자 애들은 주니어도 신는다고 한다 저는 결혼 전까지 누나와 함께 생활을 해서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이미 제품 구매를 결심했다는 것을.. " 넌 일반 여자애들보다 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