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이케아 - 고양점] 크리스마스 전에 이것 저것 쇼핑하러 방문했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는 고양점으로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12.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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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테리어 쪽에서 일을

한 게 거의 13년 정도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인테리어 쪽에서 일을 했던 거 같아요

 

처음 이케아가 한국에 들어올 때

이케아 땅 알아볼 때부터

회사에서 염탐을 시켰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희 부부는 인테리어 소품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코로나 덕분에 몇 년 만에

방문을 하는 거 같아요

설레는 맘으로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차 세워 놓고

입구에서 한 장 이쁘게 찰칵!

 

 

카페가 원래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가 않는데

저희는 오늘은 이케아 소품을 보러

방문을 한 거라서

카페는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그냥 기분이 좋아지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집 짝꿍이도 기분 좋아 보여서

아주 흡족한 마음이 들었어요

 

 

입구에는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있었네요

 

쿠션 하얀색을 예전에 구매를 했는데

검은색이 보여서 살짝 관심을..

근데 저희 집에 있는 쿠션이 더 이쁜 거 같아요

 

그리고 인형이 너무 귀엽죠

이때 이미 알았어요

 

이 친구는 우리 집으로 가겠구나..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느낌이 아주 물씬 나고 있어요

 

저희도 크리스마스에 꾸밀게

뭐가 있나 하고 온 거라서

저희는 구경할게 너무 많더라고요

 

 

이 아이는 올 때마다 보는 거 같은데

한번 카트에 담았다가

최종 결정에서 떨어진 이력이 있어서

그다음부터는 그냥 쓰담만 하고 지나가는 거 같아요

 

 

이렇게 지도가 나와있는데요

그냥 저는 바닥에 표시되어 있는

화살표를 보면서

가는 걸 권장합니다

 

괜히 다른 길로 가면

본거 또 보고 또 보고

그렇게 되는 수가 있어요

 

그냥 바닥에 표시되는 화살표를

따라서 쭈욱 돌면

전부 구경이 가능해요

 

 

이건 안 좋은 습관 같은데요

저는 일단 연필하고 팸플릿을 챙겨요

이게 인테리어 할 때 습관이

된 거 같아요

일단 손에 들고 다니면서

뭔가를 깔짝 거려야 하는 느낌이 드는

안 좋은 습관

 

이날도 여지없이 연필을 하나 들고

다니면서 깔짝깔짝

 

언제 와서 봐도

이케아만의 감성이 있는 거 같아요

커다란 공간에서 오는 개방감도 좋고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것도 없고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이런 느낌들이 좋아서

구경을 오는 거 같아요

 

식탁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이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집 짝꿍이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이 그냥 즐거웠네요

 

 

그래도 인테리 밥을 좀 먹었던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면요

침대는 꼭 누워 보시고 구매를 하세요

그것도 최소 5~10분은 누워서

편안함의 정도를 확인하시고

구매를 하시는 게 좋아요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가 있으니

꼭! 누워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을 촬영하는데

어떤 부모님과 아이가

공룡과 문어를 두고 한바탕 논쟁을

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저는 공룡에 한 표를 던지고 싶었는데

부모님은 왜 문어를 그렇게

고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요리에 관심이 좀 있어서

그릇 쪽에서는 살짝 정신줄을

놓아 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그릇을 더 살 수 있을까

궁리를 합니다

 

어떤 핑계를 대면

또 다른 그릇이 우리 집에 올 수 있을까

 

이번에는 실패했어요

제가 합리적인 사유를 대지 못해서

그릇은 구매를 못했습니다

 

집 짝꿍이랑 맘에 드는 조명이 

있어서 한참을 봤어요

 

집 짝꿍이 라탄을 좋아하는데

제가 봐도 이쁜 게 있어서 한참을 봤는데

결론을 딱 정해 줬어요

 

" 그래서 이거 어디다 놓게?? "

 

맞아요.. 더는 놓을 곳이 없네요

 

 

집 짝꿍이가 한참을 봤던

라탄으로 되어 있는 거울..

 

이것도 놓을 때를 고민까지

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포기를 했어요

 

제품은 정말 이쁘더라고요

 

어딘가에 땅을 좀 사서

집을 새로 지어야 할 듯싶어요

갖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트리를 만들려고 생각 중이라서

소품들도 한번 봤는데

이미 다 품절이 된 상품들이 많고

출구 쪽에 일부 다시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구경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이 사진이 딱 이케아 느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거대한 느낌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이 느낌에 압도를 당했던 기억이 있어요

 

" 이게 창고형 매장이구나.."

 

지금 봐도 그 규모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출구 쪽에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들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도 여기서 몇 가지를

구매를 했는데

 

구매 제품은 조만간에 하나씩

포스팅이 될 거 같네요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해서

출구 쪽이 혼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혹시나 방문을 하시려는 분들은

오픈 런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좀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많이 구매를 하지 않아서

요번에는 셀프 계산대를 이용했는데요

 

이것저것 에러가 좀 나서

그냥 일반 계산대를 이용하는 게

나은 게 아닌가 생각을 했네요

 

대기업에서 요런 건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아주 사진도 내용도 압축을

해서 그렇지 2시간 이상 쇼핑을 했어요

 

공간이 워낙 넓다 보니까

정말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를

구매하시기 전에 한번 이렇게

둘러보시고 가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인테리어를 할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 한테도 정말 좋아요

 

구매한 제품들은 이번 주에 하나씩 공개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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