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 나이키 - Jordan 1 Low Cherrywood Red ] 조던 1 로우 체리우드 / 주니어를 어른이 사면 안되는 이유!!😱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12.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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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한테 전화가 걸려오면

살짝 불안함을 느껴요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를

누님이 케어를 하고 계셔서

전화가 울리면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통화 가능 여부를 물어보고는

사진을 한 장 보내줍니다

 

 

" 이거 어때? "

 

아... 그냥 카톡을 보내시지

왜 전화를 해서 심쿵을 시키는지

 

그래도 저는 또 꼼꼼하게

제품을 찾아보는데요

 

나이키 홈피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서 물어보니

주니어 사이즈라고 하는 거예요

 

다 큰애가 왜 주니어를??

이유는

 

1. 세일을 하고 있다

 

2. 245도 맞는데 하나 큰 거를 골랐다

 

3. 여자 애들은 주니어도 신는다고 한다

 

저는 결혼 전까지 누나와 함께

생활을 해서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이미

제품 구매를 결심했다는 것을..

 

" 넌 일반 여자애들보다 크잖아 "

 

네.. 누님이 키가 커요

덩치도 있고요

 

" 발은 작아!! "

 

그냥 산다는 거였어요

동의를 하라는 거죠

그래서 신발을 구매를 했습니다

 

 

상자가 일단 너무 이쁘네요

 

조던은 사실 저희 세대에게는

그냥 뭐 비교 대상이 없는😁😁

 

박스부터 너무 멋이 흐릅니다

 

 

너무 이쁩니다

 

요즘 범고래가 인기가 있다고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고 있어서 저는 차라리

이렇게 조금 다른 색상이 더

이쁘게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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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은 이 힙한 느낌이

좋아서 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누님도 저 못지않게

상당히 철이 없습니다

 

사실 누님에 비하면 저는

철이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큰일이죠?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면요

 

신발은 그대로 반품이 되었어요

교환을 하지도 못하고

그냥 반품이에요

 

그래도 나이키는 반품 비용은

발생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예상했던 대로 신발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주니어를 신고 다니는

여자애들은..

 

여자 아이들이에요

일반적인 작은 체형의 여자 아이들!!!

 

신발에게 입구 컷을 당했으니

상처는 받았겠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을 해요

 

이웃님들도 혹시나 

세일에 혹해서 주니어를 구매를 하거나

남자분이 여자분 신발을 구매를 하면

사이즈를 맞추어도 크게 시켜도

안 맞습니다

 

그게 너무 당연한 거예요

 

기본적으로 폭과 높이가

다르게 제작이 되어서

이게 억지를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요

조만간에 누나랑 아울렛이나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항상 고생하고 있는 철없는 누님

내가 꼭 신발 한 켤레 사드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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