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잔뜩 준비하다가 갑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할 수 없게 되는 일이 발생하면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의 끈을 잡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사실은... 집짝꿍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보다 이성의 끈을 살짝 빠르게 잘라버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맞아요..상당히 안 좋은 성격이에요 집짝꿍이 참을성이 좋아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참고 참는 편인데 이번에는 좀 기분이 많이 안 좋았어요 오랜만에 음식을 만드는 포스팅을 준비하려고 집짝꿍이랑 애플파이를 만들고 있는데 오븐이 또 고장이 난 거예요 그래서 바로 찾아갔습니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으로 서비스 센터가 이전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에 들어서 어렵지 않게 장소 섭외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불은 다 들어오는데 전원이 안 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