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올라온 전통 찜 닭 - 제품 소개
구매를 하고 조금 당황스러웠던
제품으로 기억이 되네요
처음 당황을 했던 이유는
저희 가족은 2인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3~4인분이라서
일단 양이 너무 많아서 당황을 했고요
그다음으로 당황했던 이유는
유통기간이 상당히 짧아서 당황을
했던 제품이에요
유통기한을 짧게 잡아놓은 이유는
나중에 알겠더라고요
아무튼 머리 아픈 제품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때마침 짝꿍의 후배이자
얼떨결에 딸내미가 된 친구가
저녁을 먹자고 연락이 왔어요
외식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집에 와서 먹자고 했어요
이걸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주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조리에
들어갔던 기억이 있어요
퇴근하고 그들이 집에 오기까지는
약 28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던 게
기억이 나네요
조리시간을 생각하면
그들이 도착하면
웰컴 드링크로 하이볼을 일단 주고
시간을 좀 벌어보면 되겠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고요
시간을 계산해 보면
1분+10분+15분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무리가 되는
시간은 아니더라고요
촬영을 하면서 진행을 해야 해서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더 추가가
될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요
뭐 하이볼 한잔 만들어주면
둘이 수다 떨면서 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먼저 제품을 확인해 봤습니다
닭고기의 양이 장난이 아니에요
상당히 묵직하게 들어있어요
그리고 조리가 간편하게
ABC 이렇게 잘 나누어져 있네요
하긴 뭐 표시가 없다고 해도
크게 조리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 같아요
이제 밀키트는 뭐..
안동에서 올라온 전통 찜 닭 - 조리
저는 먼저 닭을 한번 씻어 줬어요
전날 도착해서 냉장고에
하루 정도 있던 제품이라서
깔끔하게 한번 씻어 줬는데요
사실 어차피 한번 데쳐 줄 거라서
이 작업은 따로 안 해주셔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청주도 없고
월계수 잎도 떨어져서
저는 그냥 마시다가 남은
화이트 와인을 사용했어요
어차피 잡내만 제거하면
되는 거라서
집에 있던 재료를 그냥 이용했어요
월계수 잎이나 청주가 있으신 분들은
사용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B 가 적혀있는 봉투를
열어서 싸악 넣어주시면 됩니다
야채가 상당히 싱싱하고
사이즈도 맘에 들어요
제가 유통기한이 짧은 이유가 있는 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제 생각에는 이 야채들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야채가 상태가 너무 좋은데요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없이 문제가
될 수가 있어서 유통기한이
짥게 적혀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비스로 들어있던
홍고추를 넣어주었는데요
나중에 알았는데요
생각보다 매콤합니다
매콤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요건 빼고 조리를 하시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는 매운 걸 좋아해서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달달한 닭 찜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고추는 빼고 조리를 해주세요
집에 남아있던 양파가
조금 있어서 썰어서 넣어주고
졸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이 맘때쯤에 저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하이볼을 미리
제작을 했던 거 같아요
무심하게 툭 던져줄 하이볼
제작해 봅니다
전에 구매했던 블랙바틀을
사용해서 만들어 줬는데요
블랙바틀이랑 데미소다 애플이
조합이 엄청 좋다고 해서
항상 즐겨 먹던 하이볼이 아니라
이 날은 애플 하이볼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저는 레시피를 그대로 만들기보다는
조금 알코올을 적게 사용해서 만들어요
알콜 향이 많이 나는 게
싫어서 그냥 비율을 제 맘대로 조절을 해요
잔에 얼음을 충분히 넣어주고
위스키는 작은 사케잔에
반잔 정도를 따라주고
나머지는 데미소다로 채워줬어요
그리고 맛을 봤는데
잔이 작아서 그런지 위스키 향이
강하게 올라와서
3/1로 위스키 양을 줄였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기존에 먹던 하이볼보다는
조금 맛이 덜하기는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추천은 저는 못하겠어요
레시피 대로 안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튜브에서 너무 맛있다고
추천을 했던 게 기억이 나는데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이제 마무리를 하는
C 봉투에 있는 재료를 다 넣어줍니다
양배추가 너무 커서 잘라서
넣었던 기억이 있어요
확실히 재료는 좋네요
하나하나 만족하면서
조리를 했어요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먹어주더라고요
뭐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런 것도 있고
딸내미는 조금 예의상일 수도 있지만
정말 둘 다 극찬을 아끼지 않고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도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상당히 맛이 좋았는데요
저는 제가 조리를 직접 해서
와인의 맛을 다 날리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둘은 눈치를 채지는 못한 거 같지만
확실히 저는 그 부분은 잘 못 했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볼은 별로 추천을 못 드리겠고요
찜 닭은 추천을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구매해서 실패를 할 수 없는 제품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을 보니까 지금 또 먹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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