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 - 밀키트
오늘도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밀키트를 하나 꺼내보았어요
집 짝꿍이 제가 포스팅을 하다 보니까
일부러 종류별로 주문을 하는 거 같아요
항상 다른 밀키트가
준비가 되어있어요
주문을 할 때 나름 신경을 쓴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연출된 사진 정도는
기대는 안 하지만 국물은
좀 시원했으면 하는
바람이 살짝 있었던 거 같네요
저는 근데 유림면을 다니면서
본 적이 없는데요
서울 3대 전문점에
미슐랭까지 언급이 되는 걸 보면
상당히 유명한 매장이 있나 봐요
이렇게 유명한 매장의 음식을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정말 세상이 좋아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 소개해 드린
짱구 로제 납작 당면 보다
칼로리가 낮아요
용량은 더 많은데 말이죠
당도 없고
이 정도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조리법은 너무너무 간단해요
그냥 라면보다도 더 간단합니다
패킹을 뜯으면
정말 심플하게 들어가 있는 게
보입니다
진짜 정말 너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입니다
저는 전에 먹고 남은
어묵이 조금 있어서
그걸 넣어주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면을 꺼내면서
확인을 해보니까요
면 뒤쪽으로 이렇게
어묵이랑 파가 보이더라고요
너무 심심한 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뒤쪽에 붙어있었네요
어묵을 조금(?) 추가해서
조리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넣어주면
너무 퉁퉁 불어날 거 같아서
조금 끓여주다가 넣어주었어요
저는 어묵이 퉁퉁 불어버리는걸
싫어하는 편이에요
근데 이미 냄새가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간단하게 저녁을
준비했어요
진짜 너무 간편하고
부담도 전혀 되지 않았어요
유부도 아주 큼지막하게
들어있는데 맛이 좋았고요
전반적으로 맛이 상당히
깔끔하다고 느껴졌어요
요즘 밀키트는 정말 재료가
좋다는 생각을 또 했어요
근데 사실 양이 그렇게 충분하지는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어요
저는 어묵을 많이 넣어줘서
그래도 든든하게 먹었는데요
오뎅이 없었으면 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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