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40대의 일상다반사

스튜 만들기 명절 전에 냉장에 있는 음식들을 소비하려고 시작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그냥 다 볶아서 그냥 먹으려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것보다는 이렇게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미국 가정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다고는 하는데 사실 미국에 저는 가본 적도 없고 그래서 미국 가정 음식이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좀 그렇네요 사실 이 녀석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명절 전에 이 녀석을 냉동고에서 비워야 하는 이유가 좀 생겨서 이 녀석을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음식을 만들게 된 거 같아요 일단 냉장고에 있는 녀석들을 한번 잘라 봅니다 수프가 아니라 스튜를 목표로 하는 거라서 좀 커다랗게 썰어 주었어요 여기서 "수프"와 "스튜 " 차이를 살짝 말씀드리면 아주 간단하..

BLACK BOTTLE - 블랙바틀 저희 이웃님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술이에요 술 포스팅을 하면 항상 댓글이 많이 달리는 거 같아요 저는 술에 대한 전문 지식은 없어서 그냥 추천해 주는 위스키를 사다가 먹는 정도의 수준이에요 제가 유투브를 보다가 맘에 드는 술을 보면 사진을 저장해 놓는데 요 녀석도 그중에 한 장의 사진에 있던 아이인데 트레이더스 갔다가 발견을 해서 집에 가지고 오고 되었네요 잔도 들어 있는거 같아서 고민 크게 하지 않고 구매를 했던 거 같아요 22,980원에 가격도 선택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700ml인데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느낌있게 한잔 정도씩만 먹으려고 구매를 한 거라서 소주 2병과 가격 비교를 하시면 조금 난감할 수 있습니다 아주 얕은 지식을 하나 말..

브링 그린 당근 팩 피부에 대한 나름 자부심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의 선물 중에피부가 들어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자신 있어했는데언젠가부터 피부 색상부터 시작해서함몰이 이루어지는걸느끼게 되었어요 손은 아직 그대로인 거 같은데얼굴은 확실히 무너져 내리는 게보이는데요.. 사실 호박에 줄 만든다고수박 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으로그냥 방치를 했었는데집 짝꿍이가 함께 다니기좀 부끄러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들면서 올해는 피부를 좀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는 1일 1팩으로 하려고 했는데일단 얼굴에 맞는 팩을 찾는 과정이필요할 거 같아서당분간은 각 종 팩들을 직접제 얼굴에 실험을 해보려고요 팩의 종류는 정말 엄청나요 막상 가서 구매를 하려고 하면 대체 뭐를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팩이 종류가 ..

정관장 - 활기력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선물로 약을 많이 주는 거 같아요 약 선물을 주기만 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심지어 약을 선물로 받으면 이제 기분이 좋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즐거운 택배 상자입니다 상자가 상당히 커서 즙 같은 게 온 게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들어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과대 포장이구나 실제로 택배 박스만 크지 실제 선물은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확실히 고급진 느낌이 있고 일단 정관장이란 로고가 건강 건강한 느낌을 줘요 활기력?? 저는 처음 보는 제품이었어요 사이즈를 보고 처음에는 짜 먹는 게 들어있는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박스에 있는 설명에는 이렇게 뚜껑을 여는 방법이..

트레이더스 크록스 구정 다음날 고양에 있는 트레이더스를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3층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려고 가는 길에 크록스가 세일을 한다고해서 살짝 가서 구경을 하다가 맘에 드는 녀석이 있어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전에 아버지 슬리퍼를 구매를 한 적이 있는데 겨울에 착용하기에는 아무래도 문제가 좀 되는 녀석이라서 이번에는 겨울용으로 하나 구매를 했어요 자판에 누워있는 아이들 속에서 한참 동안 사이즈를 찾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2022.05.13 - [일상이야기/방구석 구매후기] - [[반스]]트렉 슬립 온(VN0A5HF8PWT) / 반스 고무신 / 아부지 선물 / 여름에 신기 편한 신발 / 내돈내산 솔직한 구매후기 [[반스]]트렉 슬립 온(VN0A5HF8PWT) / 반스..

닥터 그루트 장모님 이야기를 제가 드린 적이 거의 없던 거 같은데요 오늘은 장모님이 등장을 합니다 저는 지금 장모님이라는 단어가 사실 상당히 어색해요 그냥 엄마라고 불러서 그런지 많이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타고난 여장부이고 한번 보면 잊지 못하는 엄청난 포스를 갖고 계신분인데 제가 볼 때는 그냥 약한 모습을 감추려는 강함이 느껴지는 귀여운 분이에요 아무튼 요번에 명절에 장모님이 저에게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셨어요 " 조서방 내가 샴푸를 바꿨는데.. " " 이마에 뭐가 생겼어 " " 이거 아주 향이 좋아 한번 써봐 " "?????????? " 바로 이 녀석입니다 이마에 뭐가 나기는 했지만 향이 아주 좋고 머리 빠짐이 좋아진 거 같다는바로 그 녀석입니다 일단 여기서 저희가 알아야 하는 건! 머리 빠..

아디다스 포럼 로우 CL 명절에는 선물이 또 하나 있어줘야 삶의 활력이 생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선물을 강요하여 하나 받아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아디다스 박스도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고요 강요로 인해서 선물을 받아낸 거긴 하지만 그래도 먼저 선물을 하사하신 집 짝꿍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아주 강렬한 레드!!! 빨강으로 구매를 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 빨강이라 살짝 당황은 했지만 색상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에 요걸 갖고 싶다고 했을 때 집 짝꿍이가 도리도리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요건 신고 다니기에는 너무 빨갛다고 다른 색상으로 생각을 바꾸는 게 맞지 않냐고 했지만 저는 이미 레드에 너무 꼽혀서 다른 색상은 생각도 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엄청 강렬한 레드..

매향 피드를 다니다가 보면 정말 먹고 싶은 음식들이 한가득 보이는데요 그중에서 너무 참기가 힘든 게 저는 두 가지가 있어요 바로 짜장면 하고 돈가스입니다 워낙 두 가지 음식을 좋아하는데 피드를 돌다 보면 너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정말 맛있어 보이죠 그래서 짜장면을 한번 먹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서 함께 점심을 먹자는 집 짝꿍의 제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었던 거 같아요 오늘은 집 짝꿍이 회사옆에 있는 중국집을 방문했습니다 전에 한번 포스팅했던 매운 닭발집 근처에 위치를 하고 있어요 저희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을 했던 거 같아요 저희가 들어갈 때 나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오히려 좋더라고요 오늘은 요 녀석들이 맛이 있는 날이라고 하지만 저는 무조건 짜장면이었어요 짜장면..

고기 굽는 집 제가 결혼하고 강서에 거주를 한 시간이 이제 6년째가 되어가네요 6년 동안 살면서 그렇게 많은 외식은 하지 않았지만 집 주변에 기억에 남는 식당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저는 고민 없이 이곳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어요 티브이에서 고기 먹는 게 나오거나 고기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집 짝꿍이가 하는 말이 있어요 " 난 그때 한 쌈 크게 먹은 게 너무.." 정말 자주 이야기 하는 맛있는 한쌈을 먹은 곳이 바로 이곳을 이야기하는 거라서 저는 아마도 앞으로도 이 식당은 잊지 못하고 살지 않을까 싶어요 이 주변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이곳을 알고 있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저희 부부만 알고 있는 맛집이라고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알고 보니 다들 알고 있던 집이었어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한 5분 정도 거리에 ..

고디바 다크 초콜릿 케이크 어느날 후배에게 갑자기 선물 쿠폰이 왔어요 카카오톡으로 케이크가 저에게 도착을 했다는 메시지가 와서 살짝 놀랬습니다 형님 당 떨어지실 나이가 되었다면서 케이크를 보낸 거예요 바로 연락을 해서 꾸지람을 했지만 사실 기분은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까지 챙겨주는 후배가 있다는 사실이 뭔지 모르게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바로 집주소를 입력하고 케이크가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한 3일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생각보다는 빨리 배송이 되었네요 그럼 케이크 자랑을 좀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와 포크 그리고 나이프가 들어가 있어요 요건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서 주는 제품 같아요 제가 따로 요청을 드린 게 없는데 이렇게 왔네요 일단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은 이유가 상당히 고급진 느낌이에요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