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포럼 로우 CL
명절에는 선물이 또 하나
있어줘야 삶의 활력이
생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선물을 강요하여
하나 받아냈어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아디다스 박스도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고요
강요로 인해서 선물을
받아낸 거긴 하지만
그래도 먼저 선물을 하사하신
집 짝꿍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아주 강렬한 레드!!!
빨강으로 구매를 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 빨강이라
살짝 당황은 했지만
색상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처음에 요걸 갖고 싶다고 했을 때
집 짝꿍이가 도리도리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요건 신고 다니기에는
너무 빨갛다고 다른 색상으로
생각을 바꾸는 게 맞지 않냐고 했지만
저는 이미 레드에 너무 꼽혀서
다른 색상은 생각도 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엄청 강렬한 레드!!
일단 상자에 올려놓고
또 한 번 감상을 했습니다
요게 볼 수록 이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억지로 이쁘다고 하는 게 아니고
진짜로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가격도 엄청 맘에 들었거든요
왜인지 모르지만
세일을 해서
51,4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롯데에서 짝퉁을 팔지는 않을 거라서
너무 기대를 하면서 구매를 했어요
아주 꼼꼼하게
신발의 이곳저곳을 살펴
보았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그래서 혹시나 하자 있는 게
아닌가 해서 더 꼼꼼하게 봤던 거 같아요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찾을 수가
없었고요
아디다스 마크가 3선이랑
왕관 무늬가 있는데
둘 다 갖고 있어서 저는 오히려
맘에 들더라고요
엉덩이도 이쁘고
뭐 사진 찍을 때 빼고는
볼 일이 없겠지만
바닥에 로고도 이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신고 다닐 때는
전혀 티가 나지 않는 부분이지만
포스팅할 때는 요런 것도
보이네요
한 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신발끈을 넣을 구멍이 하나가
막혀있었어요
힘으로 그냥 뚫어버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뭔가 살짝 찝찝한 느낌이
있기는 했어요
하지만 다시 신발끈까지
묶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잠시 서운했던 거는 잊어버렸네요
근데 신발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이 상당히 좁아요
저는 반치수를 크게 시켜서
그나마 다행인데요
혹시나 구매하시는 분들은
한 사이즈 정도 사이즈를 크게 시키시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신고 다니려고
구매를 했어요
가릴 만큼 가리고
보일 만큼 보이는 바지길이로
생각했던 그대로 모양이 나와줘서
아주 뿌듯했습니다
바지에 덥히는 부분도
아주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
나와줘서 너무 좋았어요
무채색으로 바지가 많아서
이렇게 포인트가 되면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는데
딱이에요
확실히 포인트가 되네요
과할 거라는 생각을 살짝
했었는데 바지랑 이렇게 매치를
해보니까 전혀 그렇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40대 중반에도 이렇게 과감하게
포인트를 쓰는 게
역시 저는 올해도 철들기는
틀려먹은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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