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식당] 알탕 1990년대에 소주를 좀 마셨다 하는 분들은 알탕에 대한 추억이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도 90년대 중후반에 소주 마실 때.. 흠.. 이러면 제가 술을 너무 어릴 때부터..😅 아무튼 그때 술을 마실 때 정말 자주 시켜서 먹던 안주가 알탕이었는데 그때는 무조건 국물 하나시켜놓고 소주를 엄청 때려마시던 시기라 주문을 자주 했던 거 같아요 알탕 아니면 어묵탕 또는 조개탕 뭐 이번에 시킬 때는 술안주가 아닌 밥반찬으로 시키기는 했지만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그때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그때의 제 모습은.. 어릴 때는 알탕을 먹으면 곤이가 들어가 있는 게 그렇게 싫었어요 뭔가 좀 징그럽다는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곤이가 없으면 뭔가 많이 아쉬움을 느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