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끝나고 오는 길에
얼마 전부터 눈에 띄어서
사진을 찍어 놓았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이번달은 정말 사건이 사고가
많은 달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티스토리도 그렇고
빨리 이번달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어요
이번달은 살짝 버리는 느낌..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규 오픈을 엄청 크게 했어요
요즘 투썸이 많이 생기던데
스타벅스를 한번 잡아 보려고
노력을 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전에 신내동에서 누님이
미스터리박스로 이득을
좀 보신 적이 있어서
요거는 한번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머그컵을 위해서
25,000원을 쓰는 거는
개인적으로는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요넘은 계속
눈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시간에
집짝꿍이 퇴근할 때 함께
방문을 하자고 꼬셨고
집짝꿍은 미끼를 물어버렸죠
집짝꿍이 퇴근하고
함께 다시 방문을 했어요
확실히 저녁에 더 느낌이 있네요
규모도 좋고
집짝꿍이도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이었어요
속상한 이야기지만
손님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
시간이 지나면 손님들도
늘어나겠죠?
스타벅스 만큼은 아니지만
여기 로고도 이제는
상당히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전경입니다
이벤트가 2개는 종료가
되어있었어요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정말 다양한 라인업이
되어있는 거 같아요
이제는 웬만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이 정도 세팅은
하고 영업을 하는 거 같네요
신생 매장이라서
일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새로 생긴 매장이라서
전반적으로 엄청 깔끔해요
이중에 하나는 이제
제가..
아니 집짝꿍이가 가지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매장이 정말
엄~~~ 청 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공간이 정말 잘 나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건 모르겠고
환해서 좋았어요
어두침침한 카페들도
요즘 너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환한 카페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저희는 주문은 일하시는
분들에게 했는데요
키오스크를 못써서는 절대
아닙니다!
좀 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쿠폰을 사용해야 해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했어요
집짝꿍은 오늘 커피를
많이 마셔서
제 것 살짝씩 한 모금 한다고
커피는 하나마 시켰어요
케이크는 쿠폰에 있던
떠먹는 티라미수하고
옆에 친구는
P.클래식가토쇼콜라..
이름이 상당히 어렵네요
그냥 엄청 쵸코 케이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있는 장식을
제가 홀랑 먹었는데
벌받았어요
엄청 셔요
맛이 별로 더라고요
웬만하면 안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투썸의 메뉴인 거 같아요
요건 정말 투썸이
잘 뽑는 케이크 같아요
둘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티라미수 승리
집짝꿍은 초콜릿을 엄청
사랑하는데
그래도 요건 좀 버겁다고 하면서
다 먹었습니다
귀욘 집짝꿍이입니다
쇼컬라는 꾸덕임이 저는
좋더라고요
오히려 일반 초콜릿보다
저는 먹기가 더 좋았는데
요건 개인차가 있나 봐요
저희는 선물 받은 쿠폰을
바꿔서 먹은 거라서
다행이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쿠폰을 가격만
맞추면 되는 건 나름 꿀팁 같아요
근데 정말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요즘 보통 이 정도는 한다고
하지만 볼 때마다 놀라는 거 같아요
요즘 데이트하는 친구들은
정말 쉽지 않겠어요
밥값도 비싼데
차라도 마시려면 또 비용이
이래서 다들 연애를 안 하는 건지도..
" 수다가 길어져서 미스터리박스는 내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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