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서구를 방문해서
먹었던 집이라서 저는
기억이 오래 남는 음식점이에요
집짝꿍이 결혼 전에
근처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어서
놀러 왔다가 먹었던 기억이
있는 매장이에요
연애하던 시절이라서
수작 부리느냐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이 집은 정말 맛있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작업 걸던 시기에
맛있다고 느껴진 거면
정말 맛은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맘에 들었던
기억도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방문을 해봤습니다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누구나 아시는 집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항상 손님이 많아요
줄 안 서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곳인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이른 시간 때문인지
오늘은 웨이팅 없이 방문을
할 수 있었어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022년도에 이런 가격표
보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정말 가격의 메리트가 있는
매장인 거는 확실한 거 같아요
가격이 이렇게 저렴하면
조금 불안하기도 한데
저는 이미 방문을
해봐서 그냥 마음껏 저렴한
가격을 누렸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맛이
없을 거라는 생각은
정말 안 하셔도 될 만한 곳이에요
항상 매운 돈가스를
먹었던 거 같은데
오늘은 왠지 그냥
일반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일반으로 주문을 했어요
테니스 치고 방문을 했던 건데
아침부터 매운 거 먹기는
속이 조금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
나름 생각해서 주문했던
기억이 있네요
도톰하니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여기 냉면이
정말 맛있어요
비빔냉면인데
요즘 스타일로 찬 육수 넣고
먹는 스타일로 먹으면
정말 맛이 좋아요

반찬은 정말 클래식한
느낌이지만
오히려 저는 이게 더
정감 있고 좋았어요
밥은 나름 영양밥입니다
돈가스와 냉면!!
여러분의 선택은!!
집 짝꿍이 있어서
저는 둘 다 맛볼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되었네요
연애할 때는 그래도 조금
어색해서 제가 시킨 것만
먹었는데요
지금 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그냥 편하게 막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든든하게 한 끼 해결했는데
가격이..
9,500원!!!
너무 맘에 들어요
이래서 항상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가성비가 정말 좋은!!
줄 서서 음식을 먹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자주는 안 오겠지만
다음에 지날 때 또 자리가 있으면
슬쩍 와서 한 끼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위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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