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투썸 플레이스 미스터리박스 오픈!! 2022-10-18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10.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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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스터리박스

오픈을 해 보겠습니다

어제 오픈까지 글을 쓰려다가

수다가 길어져서 오늘로

넘겨서 이어가게 되었네요

 

며칠 글을 못썼더니 수다만

늘어서 큰일이네요

어떤 게 들었는지 궁금해서

후다닥 들어와서 오픈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제가 카페에서 깜짝 놀라는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미스터리박스를 열어 보고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직원분이 말리는대도

 

" 확인을 하고 사야지!! "

 

집짝꿍이 무시하라고 해서

그냥 오긴 했지만

진짜 한마디 하고 싶더라고요

 

" 아줌마 영어 몰라? "

 

라는 말이 목젖을 때렸던..

 

당황하는 직원분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수다가 길어지네요

바로 오픈하겠습니다

 

 

소심한 집짝꿍이 고른

녀석이에요

 

딸랑 두 개 들어보고

무거운 거로 골랐다며

뿌듯해하는데

세상 귀여운 집짝꿍이

 

재고 소진 시 종료인데

가슴 아픈 이야기이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직은 제품이 있을 거 같아요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적어도 15,000원 보다는

많이 들어 있어야 하는데

기대 반 걱정 반이었어요

 

 

헉!!

 

첫 번째 제품은 그냥

유리컵이었어요

 

가격은 7,000원

뭐 첫 번째 제품이라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집에 유리잔이 넘치는데

 

그래도 집짝꿍이가

바닥이 이쁘다며😅

사진을 올려야 한다고 해서

나름 사진을 정성스레 찍었네요

 

두 번째는 콜드부르

 

심지어 이 제품은

제가 리뷰를 했던 제품이에요

 

무게가 나갔던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무겁다고 좋은 게 들어있을

거라는 귀여운 집짝꿍의

생각은 이렇게 허무하게..😁

 

일단 가격은 14,000원 입니다

 

가격이 좋아서

일단 패스!!

 

 

세 번째 제품은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요건 찾아보니까

거의 모든 박스에

들어 있는 걸로 보이더라고요

 

가격은 4,800원

 

슬슬 느낌이 오시죠??

 

네 맞아요

망인 거 같아요

 

네 번째는 손소독제

 

이건 가격을 알 수가 없는

제품이에요

 

코로나에서 해방된 지

얼마 안 된 저희 부부가

다시 걸리지 않길 바라는

투썸의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로..

 

가격은..미정

 

하지만 아직 한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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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집짝꿍이 

씨익 웃으며 보여준!!

 

쿠폰들이었어요

이것도 아마도 모든 박스에

들어 있는 거 같아요

 

쉽게 생각해서 커피 4잔!!

 

그러니까 계산을 해보면

요 녀석의 가격은 18,000원

 

가장 비싼 게 쿠폰이라니

 

그래도 계산을 해보니까

 

43,800원

 

확실히 쿠폰이 있어서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닌 거 같아요

 

하지만 쿠폰이

동일 매장에서 11월 3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혹시 이 근처에 살고 계시면서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이면

사실 구매해도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한번 더 사서 열어보고 싶은데

일단 분위기를 한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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