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맛있는 배달

[ 한신 포차 ]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 오랜만에 먹어도 맛은..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10.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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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주말이 오기 며칠 전부터

집짝꿍이 계속 이야기를 했던

국물 닭발입니다

 

3일 정도 계속 이야기를 해서

꼭 먹어야한다고 주입식 교육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집이 없는 친구는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는 거면

정말 먹고 싶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근데 사실 좀 놀라기는 했어요

보통 저희는 닭발을 시키면

한 종류만 시켜서 먹는데

이 날은 무려 2종류를 한꺼번에

주문을 했더라고요

 

" 나 진짜 많이 먹을 거야!! 지켜봐!! "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가격을 처음에 보고

일반 닭발이 더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게 아니더라고요

 

일반 닭발에는 셀프 주먹밥이

포함이 되어있는 가격이니까

 

한신 닭발과 한신 무뼈닭발은

18,000원

 

동일한 가격이네요

 

근데 정말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한 거 같아요

한 끼에 먹기에는 조금 과한 비용이지만

짝꿍이 일주일의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뭐..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이렇게 주문을 하니까

콩나물 냉국이 2개가 오네요

그리고 주먹밥은 처음에 보고

이게 뭔가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신 주먹밥

저희 부부는 주먹밥을

굳이 동그랗게 만들어서 먹지는

않아요 그냥 이렇게 비벼놓고

먹습니다

 

만드는 재미?!

이런 거 필요 없어요

어차피 둘이 다 먹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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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캠핑 전에 장비 점검도 할 겸

그리고 닭발은 식으면 너무 기름져서

이렇게 조리를 계속하면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불 조절을 잘하면서

타지 않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하면서 먹는 게 관건입니다

 

가스 케이스를 처음 사용을 해봤는데

그래도 연결부위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고 잘 돼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조리를 살짝 하면서 먹었습니다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뼈가 있어서 그런지

양은 상대적으로 일반 닭발이

더 많은 거처럼 느껴졌어요

 

실제로 개수를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얼핏 보면 양은 일반 닭발의

압승으로 보이네요

 

근데 아마도 개수는 둘을 맞춰주지

않았을까요?

매운 정도는 같은 양념이랑

같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게 먹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보니까

오히려 무뼈 닭발이 더 맵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일단 일반 닭발은 먹는 양이

조절이 됩니다 뼈를 분해를 하는 과정이

있어서 한입에 다 먹기는 힘든 반면에

무뼈 닭발은 국물이랑 같이

한 번에 그러니까.. 이렇게..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이런 식으로 한 번에 국물을 같이

먹어서 그런지 조금 더 맵다고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무뼈를 먹고 짝꿍은 뼈 있는걸

먹었는데요 저는 매콤하다고 느꼈는데

짝꿍은 계속 맵지 않아서

실망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날 짝꿍은 아주 만족하지

못했어요 상상했던 거보다

매운맛이 좀 덜하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먹었던 기억은

있습니다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저는 개인적으로 무뼈를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일단 먹기가 편하고

이렇게 밥이랑 먹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빨리 먹을 수 있어요

살이 찌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밥을 국물에 묻혀서 먹어도 맛있고

국물에 밥을 비벼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근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꼭 데우면서 드세요

아니면 정말 기름져서 많이 못 먹습니다

 

집에서 주문하면 맛이 별로라는

분들은 아마도 조리를 하면서 드시지 않고

그냥 드셔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냥 드시다 보면 분명 느끼하게

느껴지고 기름짐이 느껴지는

시간이 있을 거예요

 

한신 닭발 VS 한신무뼈 닭발

한참 먹다가 보니까

이렇게 일반 닭발만 남더라고요

 

확실히 시간에서의 차이도 있고

이건 뭐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집짝꿍이 무뼈를 좀 먹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안 할 수가..

한 끼 식사로 2개를 시키는 건

정말 좀 무리수인 거 같고요

 

하나를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저는 일반보다는 집에서 드시기에는

무뼈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포차에서 드실 때는 뼈 있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주를 먹을 때 안주를 조금 조절을

할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신 포차 어릴 때 꽤나 자주 갔던 거 같은데

이제 방문해서 술을 먹는 일보다는

집에서 배달을 해서 먹는 일이 더 많다는 게

한편으로 조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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