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와이프 컨버스를 포스팅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직접 신어보고
이야기를 해드리려고요
컨버스가 발바닥이 아픈 사람들한테는 정말 쥐약인 신발인 거는 아시나요?
밑창이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웬만하면 컨버스를 꺼려했었는데요
이 녀석은 보시다시피 밑창이 상당히 도톰해요
물론 그것 때문에 단점도 존재를 하지만요
일단 밑창의 두께는 만족해요😊
몇 번 신지는 않았는데
하얀색이고 고무 재질이다 보니까
생각보다 때가 잘 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워낙 신발을 험하게 신는 편이기도 해요
조심성이 없는 발걸음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운전할 때 몇 번 신었는데
그때 묻은 것도 같아요
파란색이 뭔지는 저도 의문이네요
브레이크 쪽에 색연필이 떨어져 있나 봐야겠어요😅
사진으로 보니 엄청 둔하게 생긴 거 같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둔하게 생기지는 않았어요
저는 컨버스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로고는 참 클래식하고 좋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니
와이프 꺼 포스팅할 때는 로고가 엠보 느낌이었던 거 같은데
이 녀석은 아니네요
제가 착각하는 건지 글을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신발 굽의 높이가 어마어마하죠?
대체 얼마나 되는 건지 궁금하실 거 같아서
제가 한번 측정을 해봤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건 5CM 정도로 보이지만
사실 안으로 손을 넣어보면
생각보다는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3.5CM 정도로 나오는데요
이건 조금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아요
오히려 신발 모양 때문에 키가 저평가받을 수도 있습니다
키높이 신었다고 누가 이야기하면
분명히 말씀하세요
3.5CM 밖에 안된다고요
포스팅하려고
촬영을 하면서 알았네요
이 녀석도 앞 혀가 디자인 각기 다르네요
오른쪽에만 명찰이 있네요
그리고 깔창은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키높이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니에요
깔창이 안쪽으로 먹어 들어가는 부분이
이중으로 표현이 된 거예요
물론 두께 감이 있어서
확실히 일반 컨버스보다는
푹신한 느낌이 있기는 있어요
신발이 무거운 것도 사실이고요
사실 저같이 발이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추천은 못 해 드릴 거 같아요
저도 많이 걸어야 할 때는 삼가고 있어요
장시간 신었을 때는 분명히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있으신 분들은
한번 신으시면 딱 아실 거예요
"이 녀석 위험하다"
디자인은 조거에도 이쁘고
요즘 통 넓은 옷들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데
다 잘 어울리는데
저와는 안 어울린다는 게 단점이네요
발이 불편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조금 무게감이 있지만건강한 하체를 갖고 계신다면 문제 되지 않을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