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단어를 또 알게 된 거 같아요 제목을 쓰다가 보니까 저는 평생을 "베품"으로 알고 살아왔는데요 "베풂"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조금 알아보니 이 단어로 전쟁 중이신 분들이 좀 계시더라고요 제가 부족해서 정확한 설명은 힘들지만 "베풀다"의 활용형은 "베풂" 밖에 없다는 게 최종 결론인 거 같아요 확실히 한글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닌 거 같아요 40년을 넘게 쓰고 있는데도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은 거 같네요 또 이렇게 하나 배우는 거죠 오늘은 타로 해석도 알아보고 단어도 알아보고 머리가 남아나질 않겠어요 5 OF PENTACLES 눈이 내리는 겨울날에 남자는 다리를 다쳐서 목 발을 짚고 여자는 맨발로 눈 위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굶주림과 주위와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