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할 때 영업을 좀 했었습니다 그때 후배들한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회사를 방패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선배를 방패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항상 자기 방어가 되는 선에서 일을 하라고 가르쳤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회사 문화라는 게 바뀌었지만 제가 다니던 시절만 해도 영업 사원에게 터무니없이 책임을 전가시켜서 힘든 상황이 많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후배들이 가끔 조언을 부탁하면 항상 이 말을 가장 먼저 하는 거 같습니다 " 네가 방어되는 선에서 일을 진행해 그게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 7 of Wands 벼랑 위에서 막대기 하나로 여섯 개의 막대기들의 공격을 막고 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드는 지금의 상황이 힘들지만 포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