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이야기/타로 카드 [마이너 카드 56]

[타로 카드-마이너]1. 검 에이스 / 2. 검 2번 (2022년 타로 운세, 쟁취의 카드 / 갈등의 카드, 유니버셜 웨이트)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2.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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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처음으로 포스팅을 시작하는 마음이 드는 날이네요

검 카드를 처음으로 알아보는 날인데요

타로 카드가 만들어질 당시에

검이라는 건 싸움의 도구로 만들어졌던 거라서

누군가에게

때로는 나에게 상처를 주고받는 해석이 많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지금까지도 상처를 엄청 받았던 거 같은데

검 카드는 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려는 걸까요??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ACE OF SWORDS

 

 

 

 

 

떠있는 구름 속에서 나타난 손에

황금색 왕관이 걸려진 검을 들고 있습니다

 

왕관의 좌우에는

승리의 상징인 월계잎 같은 나뭇잎이 걸려 있고

뒤쪽에 보이는 얼어있는 듯한 들판은

그가 이룬 승리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이겨낸 결과임을 짐작케 합니다

 

검은 싸움의 용도로 사용되는데

숫자 1과 조합하여 해석하면

어렵게 시작하는 상황

또는 성공에 대한 갈망이 아주 강하고

완벽한 준비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상황임을 암시합니다

 

 

 

 

 

 

 

[ 정방향 해석 ]

1. 힘겹게 성취하다

2. 어렵게 시작하다

3. 철저한 준비
[ 역방향 해석 ]

1. 패배하다

2. 장애물

3. 권력 남용

 

 

 

 

2 OF SWORDS

 

 

 

 

 

양손에 두 개의 기나 긴 검을 쥐고

여인이 눈을 가린 채 앉아 있습니다

 

그녀의 회색의 옷과

검의 X자 모습은

그녀가 처해진 상황이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가려진 그녀의 눈과

초승달은 어떤 선택을 하든 실수를 할 수 있거나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없음을 암시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상당히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녀의 손은 묶이지 않은 상태이니

얼마든지 눈을 가린 천을 제거할 수도 있으니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정방향 해석 ]

1. 갈등

2.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3. 어려운 선택에 힘들어하다
[ 역방향 해석 ]

1. 불균형

2. 사기를 당하다 

3. 허위 사실

 

 

해석을 알아보면서 좀 뜨끔한 게 있네요

눈이 가려져서 답답할 거라는 생각만 하고

눈을 가린 천을 풀어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검을 그냥 놓아버리면

눈을 풀 수 있는 그림인데

그걸 생각 못하고

그냥 너무 답답하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저야말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거 같아요

 

요즘 사회가 그래서 그런 건지

그 분위기에 물들어서 저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를

어렵게 만드는 거 같아요

 

힘든 상황은 의외로 쉽게 풀리기도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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