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40대의 일상다반사

한남동 한방 통닭 정말 예전부터 한 번은 꼭 먹고 싶었던 통닭입니다 이번에 한남동에서 후배를 만나기로 약속을 했을 때부터 집짝꿍이 오픈 시간까지 확인을 해가면서 가보자고 했던 곳이에요 여긴 벌써 몇 년 전에 방송을 보면서 집짝꿍이랑 한 번가서 꼭 먹어보자고 이야기를 했던 곳인데요 사실 방송에서 "이영자"님이 말씀하신 곳이 많은데 그중에 접근성이 그나마 가장 좋은 곳이 이곳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일단 좌표부터 찍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치가 생각보다는 애매한 곳에 있더라고요 솔직히 차편은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특히 저희는 술 약속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한남역에서 거리가 조금 되기는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또 걸어서 다니지 못하는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여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씨드비 프리미엄 물염색 얼마 전에 본가에 갔다가 누님이 사용하는 염색약을 하나 받아왔어요 홈쇼핑에서 판매를 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한번 사용을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제품이 그냥 좀 이상하다고만 설명을 해줬어요 근데 진짜 어릴 때는 누님이랑 서로 맥주를 머리에 부어주면서 탈색을 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염색약을 공유를 한다는 게 조금 씁쓸한 느낌이 드네요 맥주로 염색을 하겠다고 하다가 둘 다 술냄새에 취해서 비틀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거 같네요 아무튼 오늘은 누님의 추천(?)으로 사용 후기를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품이 추구하는 방향은 제품의 포장에 다 적혀져 있는 거 같아요 NO 암모니아 NO 타르색소 NO 헤나 일단 냄새가 적을거 같고 묻어남이 적어서 ..

소프트 헤비 코듀로이 원턱 밴딩 팬츠 (차콜) 얼마 전에 후배 내외랑 스크린 골프를 치고 와서 집에 들어왔는데 집짝꿍이 한마디 하더라고요 " 자기 바지 하나 사야겠어 " " 웅? 왜? 나 이 바지 이상해? " " 이상하지는 않은데.. 엉덩이 부분이 해진 거 같아 " " 엥?? 그럴리가... " " 뭐 심하지는 않은데 좀 그러네.. " 오늘 만난 후배 내외가 제 직속이 아니고 집짝꿍이의 직속 후배들이었는데 혹시나 많이 부끄러웠을까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옷을 잘 입지는 못해도 항상 깔끔하게 입고 다닌다고 나름 자부하고 살았는데 살짝 민망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색을 하다가 위에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바로 결재를 했어요 무신사에서 이런 저런 세일도 하고 있었고 제가 나름 포인트도 있고 해서 2만 원 후반..

에머이 쌀국수 얼마 전부터 냉동실에 있던 제품이었는데요 사실 냉동실에 있을 때는 어머니 쌀국수라고 적혀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조리를 하려고 꺼내놓고 사진을 찍는데 이름이 제가 아는 거랑 다른 거에 살짝 당황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름이 상당히 애매하죠? 에머이??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검색을 시작해 보니 이름이 같은 매장도 존재를 하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이건 베트남어로 검색을 해보니까 "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부를 때 " 라고 나오는데 보통 많이 사용되는 건 " 식당에서 점원을 부를 때 " 사용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름이 애매한 게 아니고 이렇게 알고 보니까 작명을 꽤나 센스 있게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집짝꿍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 조리를 시작을 했는데요 사실은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냉장고를..

누텔라 비스킷 저는 이 포스팅을 하기 전까지 누델라가 맞다고 생각을 하고 평생을 살아왔는데요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니까 누텔라가 맞더라고요 " 누텔라(Nutella)는 이탈리아의 페레로사가 생산하는 헤이즐넛 스프레드 브랜드이다 " 이렇게 나무위키에도 정확히 나와있더라고요 저는 항상 누델라 초콜릿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심지어 초콜릿도 아니고 헤이즐넛 스프레드..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야.. 아니 포스팅을 해야 하나 봐요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뭔가 먹으면 몸에 죄를 짓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리 두기를 하고 살았는데요 사실 다이어트를 어차피 평생 하는 거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하는 게 나은 게 아니라고 생각을 고쳐먹어서 이번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트레이더스 방문했는데 이거 보고 그냥 지나가기..

푸짐한 한판 모둠 순대 순대는 사실 떡볶이랑 곁들이는 음식으로 먹거나 순댓국을 먹을 때 모둠을 한판 시켜서 먹지 않으면 잘 먹지는 않는 음식이기는 한데요 이 날은 그냥 순대가 먹고 싶은데 배달을 해서 먹기도 애매하고 집짝꿍이 편의점에서 파는 순대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한번 경험을 시켜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참고로 집짝꿍은 편의점 순대는 냄새가 고약하고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조금 있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이 만들어준 선입견인 거 같았어요 뭐 저는 종종 친구들이랑 편의점에서 소주를 마실 때 먹어본 경험이 있는데 술이 취해서 그런지 전혀 냄새가 고약하거나 맛이 없다고 생각을 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굳이 조리방법이 필요한 제품은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적혀있으..

또보겠지 떡볶이집 일단 작명 센스는 아주 좋았던 밀키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목이 독특해서 일단 기억에서는 잊히지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표지도 뭔가 정이 가는 그런 느낌의 제품입니다 사실 떡볶이는 눈감고도 만들 수 있어서 밀키트를 굳이 사서 만들어 먹지 않아도 되는데요 세일 가격이 마음에 들어서 집짝꿍이 구매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밀키트가 장점이 재료를 따로 구매했을 때 보다 저렴할 때가 있다는 건데요 이 제품도 그래서 구매를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칼로리가 요즘 나오는 제품들에 비해서 조금 높은 편이라는 걸 제조하는 입장에서도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칼로리를 조금 나누어 놓았는데요 냉동 밀떡볶이 250g : 565 kcal 떡볶이 소스 165g : 260 kcal..

트레이더스 초콜릿 2종 트레이더스에 방문하기 전에 나름 유튜브를 보면서 추천을 받아서 갔었는데요 솔직히 두 제품 모두 추천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구매를 했던 이유는 집짝꿍이 초콜릿을 좋아하기도 하고 집짝꿍이 추천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들어서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주 입이 심심해요 겨울 되니까 살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쓸데없이 몸이 똑똑합니다 저는 2가지 제품 모두 처음 만나보는 느낌이었는데요 집짝꿍이 이야기하기로는 집에서 제가 먹어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제가 초콜릿에 취미가 없어서 그런지 저는 너무 생소했어요 근데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이 제품들이 세일하는 금액도 좋은 거 같고 뭔가 건강한 느낌이 드는 초콜릿? 뭐 이런 느낌이었던 거 같네요 볼시..

삼립 호빵 트레이더스에 방문했다가 반가운 얼굴이 있어서 구경을 하다가 구매를 했어요 전에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호감이 갔던 친구인데요 아! 저는 40대 중반에 아저씨입니다 이성적 호감이 아님을 말씀을 드립니다 솔직히 호빵이 50원에서 100원이 되었을 때 가슴 아파하고 100원에서 300원 되었을 때 더 이상 호빵을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500원 이후에는 정말 너무 먼 길을 간 거 갔다는 생각에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반간운 얼굴도 보이고 세일도 하고 있어서 정말 큰 마음을 먹고 구매를 했습니다 이건 정말 그냥 박스를 보는데 기분이 좋아져서 한컷 찍었던 거 같아요 호빵이 저보다 나이가 많을 거라고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요 저보다 6살이 많았네요 뭐..

[코코도르] 디퓨저 양재동 꽃시장 얼마 전에 집짝꿍이 제가 사용했던 수건에서는 냄새가 유독 심하게 난다고 해서 집짝꿍의 수건만 교체를 했는데요 확실히 제가 운동하고 나서 사용하는 수건에서는 진짜 악취가 좀 심하게 나는 거 같더라고요 나이를 먹으면 사람의 향기가 안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속상하면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어쩔 수 없는 거라고도 생각이 드는데요 평소에도 향에 조금 민감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그날 집짝꿍한테 상처도 좀 받고해서 그날 이후로 좀 더 향에 신경이 쓰여서 방에도 항상 캔들을 켜고 향수도 뿌리는데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근데 또 때마침 집짝꿍이 디퓨저를 구매를 했더라고요 솔직히 필요할 때 구매를 해줘서 고맙다는 생각도 있지만 " 내가 냄새가 많이 심한가? "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