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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이 쌀국수 : 어머니 쌀국수 인줄?😋 컬리 쌀국수 구매 후기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12.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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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이 쌀국수

에머이 쌀국수

 

얼마 전부터 냉동실에 있던

제품이었는데요

 

사실 냉동실에 있을 때는

어머니 쌀국수라고

적혀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조리를 하려고 꺼내놓고 사진을

찍는데 이름이 제가 아는 거랑 다른 거에

살짝 당황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름이 상당히 애매하죠?

에머이??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검색을 시작해 보니 이름이 같은 매장도

존재를 하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이건 베트남어로

검색을 해보니까

 

"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부를 때 "

라고 나오는데 보통 많이 사용되는 건

" 식당에서 점원을 부를 때 "

사용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름이 애매한 게 아니고 이렇게

알고 보니까 작명을 꽤나 센스 있게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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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이 쌀국수

 

집짝꿍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

조리를 시작을 했는데요

사실은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냉장고를 보다가

고수가 눈에 띄어서 조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또 고수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쌀국숫집에 갔는데 고수가 없다거나

추가가 되지 않으면 다시는

그 매장은 방문을 하지 않는 거 같아요

뭐 고수가 비싸서 아끼는 건 이해는 가지만

그러면 고수를 따로 판매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저희 부부는 고수를 좋아합니다

 

고수가 집에 있다는 건 집짝꿍도

쌀국수가 먹고 싶다는 추론을 할 수 있어서

크게 고민 안 하고 조리를

할 수 있었어요

 

조리 방법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이

그냥 라면을 끓여 먹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아요

거의 뭐 라면도 컵라면 수준의

조리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에머이 쌀국수

 

요즘 보면 이렇게 영양정보를

따로 표기를 하는 제품이 많은데요

이게 법으로 정해진건지 궁금하네요

 

뭐 면이랑 국물의 차이를

두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따로 먹을 일이 없는데 왜 이렇게

따로 적어놓는 건지 이해는 잘 안 되지만

그래도 일단 알아보면요

 

에머이 쌀국수 소고기

1개(198g) 당 : 265 kcal

 

소스

1개(42g) 당 : 46 kcal

 

뭐 그냥 한 제품당 칼로리는

300kcal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 거 같아요

아주 적당한 칼로리에 제품이라서

크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에머이 쌀국수

 

사실 제품을 처음 열어보고

사발면처럼 물을 넣어서

먹는 건가 싶을 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1인분으로 포장이 되어있는 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혼자 사는 가구가 많은 요즘

시대에 아주 좋은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에머이 쌀국수

 

꽁꽁 얼어있는 게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냉동실에서 보관이 되어있던 거 같더라고요

뭐 그래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끓는 물에.. 바로 툭!

에머이 쌀국수

 

분명히 끓는 물에 제품을 넣었는데

바로 이렇게

이러면 까딱 잘못하면

면이 떡이 되는 수가 있기는 하지만

다행히도 금방 해결이 되더라고요

 

제가 젓가락으로 엄청

휘져어 주었습니다

 

에머이 쌀국수

 

뭔가 자세를 좀 잡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조리 방법은 너무너무

간단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확실히 비빔면 보다도 쉽다고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고수

 

고수를 못 드시는 분들은

절대 이해를 못 하겠지만

아주 그냥 넉넉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걸 대체

왜 먹는 건가 싶기도 하고

비누를 씹어 먹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싫어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고수가 없으면

뭔가 베트남 음식이 아닌 거 같더라고요

에머이 쌀국수

 

일단 고수를 넣지 않고

본연의 순수한 맛을 봤는데요

 

솔직히 뭐 막 너무 맛있고

그런 건 아니었어요

그냥 노말 하다고 해야 하나

가격대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정도의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다음에 또 생각이 나서

다시 찾을 정도는 솔직히 아니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입맛은 각자의 취향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거라는 건 알고 계시죠?😋

에머이 쌀국수

 

좋아하는 고수를 넣고

먹어보니 드디어 베트남의 맛이

제대로 나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고수를 넣어도 그렇게

막 너무 맛있어는 아닌 걸로 보아서

아마도 이 녀석을 다시 만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

 

근데 가격대비 맛은 정말

나쁜 편은 아니라는 거 꼭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에머이 쌀국수

 

맛이 없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가 없거든요

그냥 확실히 제 입맛을 저격을

하지는 못했을 뿐이지 맛이 안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요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칼로리도 생각하면서 드시는 분들이라면

추천을 드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근데 꼭 고수를 함께 드시는걸

추천을 드릴게요

 

베트남 음식은 고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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