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전시 디즈니 100주년
연말 남은 휴가를 사용해야 하는
집짝꿍이랑 다녀온 전시장 입니다
동대문 운동장역이라고
이야기를 하려는데 뭔가 느낌이 싸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역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DDP라고 요즘에는 불리는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짝꿍한테 한번 물어봤더니
짝꿍도 역시 동대문 운동장역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 게 저희는 어쩔 수 없는
40대 중반인 걸로😋
아무튼 동대문 역사 공원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오신 다음에
방향을 잘 모르셔도 위에 사진의 구조물을
찾아서 방문을 하시면 됩니다
나오셔서 정면을 바라보시면
아마 보이실 거 같아요
집짝꿍이 예매한 표를 찾으러 간 사이에
저는 사진도 촬영할 겸 주변을
조금 둘러보았는데요
표를 예매하시고 방문을 하면
표를 교환해 주는 곳에서
뽑기를 할 수 있는 티켓을 입장 티켓이랑
함께 주는데요
이곳에서 티켓을 주면서
공을 뽑아서 전달을 하면 기념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뭐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여기 직원분들은 웃음이나 친절함은
장착하지 않으셨다는 거 미리
알려드립니다
요금은 생각보다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뭐 요즘 전시회를 잘 안 다녀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요
성인 : 20,000원
어린이/청소년 : 15,000원
특별권 : 10,000원
무료권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성인 두 명이 4만 원을 내고 봐야 하는 건
조금 비싼 전시회가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네요
그래도 일단 캐릭터들을
보면 기분은 좋아지네요
" 근데 요즘 아이들이 이런 캐릭터를
알고 있을까? "
라는 생각을 잠깐 했던 거 같아요
톰과 제리는 정말 제가 어릴 때도
오래된 만화였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지금 친구들이 알고 있는지
살짝 궁금해지더라고요
예매한 표를 교환을 하면
이렇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을 함께 주는데요
피규어를 주면 뭔가 살짝
기분이 안 좋았던 것들이 싸악
날아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교환을 하러 갔습니다
교환 티켓을 보여주면
뽑기를 뽑아서 공을 들고 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뽑아서
보여주면 티켓 넣으라는 소리랑
함께 선물을 투척해 주네요
선물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뭔가 제가 디즈니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거 같은데요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의 텐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디즈니 행사를
하는 분들이 이렇게 AI 같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아무튼 선물도 뽑기 하는 그 자체도
완전 기분이 안 좋았네요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어요
연말연시에 확실히 방문을 하기
좋은 장소가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도 성별도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시끄럽다는 후기를
보고 방문을 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그렇게
무서운 친구들은 없었던 거 같아요
이건 뭐 좀 랜덤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이나 철없는 어른이 있을 확률은
확실히 존재하는 곳입니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보았던
워너 브러더스의 상징이 이런 내용을
갖고 있는 걸 저는 처음 알았네요
공부를 위해서 방문을 한건
아니지만 알아두면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볼 때
한 번은 더 생각이 날 거 같네요
근데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저 마크를 보면 그냥 재미있는
시간이 생길 거 같다는 설렘이
있지 않나요??
필름 디자인의 콘셉트로
이렇게 연혁을 해 놓은 건 정말
느낌이 좋았던 거 같아요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던 거 같아요
그림들을 보면서는 계속 감탄만
했는데요 이럴 때 저희 부부는 둘 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하긴 그러면 여기 안 왔겠죠??😋
뭔가 하나하나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던 거 같아요
잠시 함께 관람 모드를..
요즘 저는 마블보다는
DC가 좋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여기 있는 제품을
그대로 집에다가 가져다 놓고 싶다는
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피규어 모으시는 취미를
갖고 계신 분들이 정말 너무
부러운데요 그런 분들은 여기 오면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피규어를 보고 나와서 인지
소품 보관실이라는 장소가 그렇게
기대가 되지 않았는데요
근데 여기는 피규어와는 또 다른
멋이 있네요
정말 영화에서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녀의 방망이!!!
물론 집짝꿍은 10초 이내로
패스를 했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뭔가 두 녀석은 공통점이
있는 거처럼 느껴지는 건
그냥 제 기분 탓이겠죠??
근데 저는 아직도 도비랑
골룸을 좀 무서워합니다
무섭다가 아니고 그냥 좀 비호감...
오히려 저는 이 아이들이
제 취향입니다
요건 또 소장하고 싶은 욕망이
아주 뿜뿜이었네요
순간적으로
" 이건 뭐지?? "
했던 곳인데 바로 생각이 나더라고요
일단 저 벽을 뚫어야 스토리가
시작이 되는데 말이죠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사이즈에 놀라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데
집짝꿍이 갑자기
" 오호 하늘!! "
저걸 베트 시그널이라고 했던 거
같기도 한데요
배트맨을 부를 때 사용하던
불빛을 나타내는 거 같은데
저걸 집 짝꿍이 바로 캐치를 해서
한 장 찍었습니다
이건 집에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사이즈가
아주 훌륭했어요
여기서 인생 사진을
찍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저희 부부는
사진을 둘 다 망쳐서 여기는
간단히 패스
오히려 저희 부부는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거 같아요
정말 여기서는 한두 시간도
구경을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람들이 없으면 진짜
한 장 한장 따라서 그려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집짝꿍의 사진이
이쁘게 나온 곳은 여기 두 곳이 더 이쁘게
나왔던 거 같아요
여기가 저는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배경이 80%는
먹어주고 가기 때문에
어떻게 찍어도 정말 이쁘게
나오는 곳이더라고요
일단 전시회는 이 정도로 마무리를 하고
이제 굿즈들을 소개를 드려야
할거 같은데 제가 또 분량 조절 실패를
한 거 같아요
내일 바로 굿즈들은 소개를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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