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시계 줄 교체
4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뭔가 상당히 애매한 나이가 된 거 같아요
뭐 예전에는 이정도 나이면
솔직히 완전 어르신 대접을 받을
나이이기는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사실 40대 중반이라고 해도
어디 가서 그렇게 어르신 대접을
받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근데 적은 항상 가까이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 워치를 사용한 지
한 3년?4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처음 구매를 해서 사용했던 줄을
계속 사용을 했어요
예전에 명품 시계를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까불다가 망하고 나서는 그냥
처음에 구매했을때 주었던
시계줄을 그대로 사용을 했는데요
이게 뭔가 조금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계줄을 교체를 하려고 하는데
집짝꿍이 훅들어오더라고요
" 줄 바꿀 수 있어? "
" 이제 시계방에 맡겨야 하는 거 아냐? 😋"
아직 이 정도는 그냥
가볍게 해결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사실 구매할 때는 브랜드를 보고
구매를 한 게 아니고
아트박스에서 구매를 했는데
제품이 이것밖에 없더라고요
애플은 줄이 엄청 다양하게
구비가 되어있는데
갤럭시 워치는 그에 비해서
제품이 너무 없더라고요
이걸 구매하는 곳이 따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두 개에 13.800원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여기도 제가 정말 싫어하는
개봉하면 교환 불가 조항이 적혀있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봉을 하기 전에는
제품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없습니다
열어보고 문제 있으면
무조건 교환 반품합니다
개봉할 때 사용하라고
오른쪽 사진처럼 당기는 게 있는데
전혀 당겨지지 않아요
저걸 왜 만들어 놓은 건지 모를 정도로
정말 안 당겨져서 깜짝 놀랐어요
가격을 보고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역시 조금 제품의 퀄리티는
떨어지는 편이에요
일단 시계랑 만나는 부분의
플라스틱이 상당히 저렴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재질도 그렇게 좋다고 생각은 안되지만
뭐 어쩔 수 없었어요
시계줄은 바꾸고 싶었고
제품의 선택의 폭은 너무 좁았으니까요
일단 기존에 설치가 되어있던
시계줄을 분리를 하는데
이때 살짝 들었던 생각이
" 그냥 이거 쓸까? "
제품의 퀄리티가 사실 교체를 하기
아까울 정도로 차이가 나더라고요
연결하는 부품도 확실히 차이가 나고
재질의 차이가 정말 엄청 심하게
나고 있어서 갈등은 했지만
그래도 구매를 했으니
교체를 하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혹시나 교체를 안 해보신 분들을 위해서
말씀을 드리면
마지막 사진에 보시면
시계 연결 부위 쪽에 반짝이는 철물이 있는데
그걸 그냥 안쪽으로 당기면 바로
결합이 풀려요 정말 간단합니다
이렇게 분리를 해놓고도
조금 망설였던 거 같아요
확실히 정품이 제가 오늘 구매를 해서
교체하는 제품과는 차이가 확실히 보여요
철물이 삐죽 올라와있는 게 보이시죠?
물론 플라스틱 사이로 숨겨지기는
하지만 뭔가 손목에 상처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조금 했던 거 같아요
솔직히 처음에 보고
이걸로 운동하면서 흔들면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연결을 해주는 접착부위인데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을 했습니다
정말 시계줄 하나 바꾸면서
고민을 어찌나 했던지..
아! 그리고 교체를 하실 때는
시계줄을 최대한 풀어놓으신 상태로
결합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
제가 손이 커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결합을 하기가 그렇게 편하지는 않더라고요
최대한 줄을 길게 만들어서
공간을 만들어 주시고
결합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결합하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아요 근데 손이 작을수록 유리할 거란 생각은 드네요
교체하는 건 5분? 10분?
뭐 이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그렇게 어렵지 않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뭐 이 정도는...
실제로 착용을 해봤을 때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착용감이 어색함은 없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 편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스크래치가 생길 거 같은 철물도
사실 착용했을 때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요
제가 착용하고 운동을 해봤는데
풀릴 일은 없을 거 같더라고요
물론 아직 새 거라서 그런 거 일수도
있겠지만 짱짱하게 붙어있습니다
근데 확실히 전반적으로
조금 저렴한 느낌은 감출 수가 없는 거
같더라고요
검은색은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이랑
너무 비슷한 거 같아서
기분 전환을 위해서 하얀색으로
교체를 했는데요
확실히 느낌이 확 달라져서
저는 이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지금도 이걸로 착용을 하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새 제품을 구매를 한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지금 2주 정도 착용을 했고
이런저런 운동을 했지만
전혀 문제없이 사용을 하고 있어요
아! 제가 근데 보통 운동할 때만
착용을 하고 평소에는
그렇게 착용을 잘 안 해서
오히려 문제 발생 확률은 좀 낮을 것도
같아요
땀을 좀 먹어도
이 녀석이 버텨줄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네요
아무튼 시계줄을 바꿔서
기분이 좋아서 포스팅을 한번 해봤습니다
삼성에서 나오는 시계줄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시계줄 색상만 바뀌어도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이제 교체가 쉽다는 것도 알았으니
한번 이것저것 교체를
해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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