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 김밥 만들기 ] 청양 고추 20개 넣은 김밥!! 벌칙 아님 주의😋

고추 김밥 만들기

고추 김밥 만들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식이

김밥입니다

 

근데 김밥이 한식은 맞겠죠?

제가 김밥을 좋아하다 보니까

집짝꿍이 가끔 집에서 김밥을

만들어 주곤 합니다

 

다이어트 관련 김밥을

정말 많이 도전을 해서 만들어

주는데요 항상 맛이 좋았어요

 

오늘은 얼핏 재료를 보면

 

" 이건 벌칙인데? "

 

할 수 있는 김밥입니다

 

하지만 절대 벌칙 아니고

짝꿍과 제가 좋아하는 매운맛의

김밥을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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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김밥 만들기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정말로 청양 고추가 20가 들어갔어요

 

그냥 한 팩을 사서 다 넣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요

 

이거 뭐 짬처리 하는 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거 아니고 정말 매운 걸 좋아해서

이렇게 준비를 한 거 같아요

 

오늘 사진은 짝꿍이 직접 찍어서 보내주고

레시피도 짝꿍이 적어준 그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청양 고추 20개를

분쇄기에 넣고 힘차게 당겨줍니다

 

길거리에서 저렴하게 구매를 했는데

정말 저희 부부는 잘 활용을 하고 있는

제품인 거 같아요

고추 김밥 만들기

재료가 뭐 그렇게 많은걸

필요로 하지는 않아요

 

이건 어묵입니다

 

어묵을 아주 정성껏 잘라주었네요

이럴 때 보면 저보다 확실히 요리에는

소질이 있는 짝꿍입니다

청양 고추의 매운맛을 조금

낮춰주기 위해서 이렇게

많이 들어가게 된 게 아닌가 싶어요

 

고추 김밥 만들기

김밥 재료는 보이시는 게

전부라고 생각을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청양 고추 20개 다진 거

어묵 다진 거

당근 다진 거

 

이렇게 볶아주네요

 

여기서 집짝꿍이 저에게 주었던

레시피를 공개를 해야겠네요

고추 김밥 만들기

" 고추 20개 오뎅 3~4장 당근 조금

기름에 볶다가 다진 마늘 소금 굴 소스

넣고 더 볶아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

 

" 밥을 식혀서 말기 " 

 

"진간장 2~굴소스~두울~ "

 

귀엽죠? ㅋㅋ

귀염둥이 집짝꿍이의 레시피입니다

고추 김밥 만들기

정말 레시피에 가감이 없습니다

그대로 진행을 했어요

 

밥은 쌀밥으로 안 하고

현미밥으로 해서 일단 조금이나마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알리려고 하는 거 같은데요

 

혹시라도 따라서하시는 분들은

쌀밥으로 하시는 게

훨씬 맛은 더 좋을 거예요

 

현미밥은 저희 부부는 그래도 오래 먹어서

괜찮은데 처음 드시면 좀 이질감이

느껴지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아! 생각해 보니까

이걸 따라 하시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

 

고추 김밥 만들기

사실 그냥 이렇게 먹어도

정말 맛이 좋아요

 

김밥을 만들고

남은 밥을 제가 먹었는데요

 

김밥으로 먹는 것도 물론 좋지만

저는 이걸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매운 정도는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오히려 붉닭볶음면 보다도 덜한

매운맛입니다

 

확실히 당근하고 어묵이 큰일을 해준 거 같아요

고추 김밥 만들기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저는 이것 때문에 김밥을 못 만들어 먹어요

 

김밥을 싸는걸 저는 못하겠더라고요

이날도 그냥 옆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시도조차 하지도 않아요

 

저는 김밥 싸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힘조절이 전혀 안돼서

이건 집짝꿍이 전담으로 합니다

고추 김밥 만들기

매운맛을 좀 달래 보려고

하프 마요네즈를 올려서 먹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이 좋았어요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시면 좋을 것도 같지만

정말 매운 거 자신 없으신 분들은

도전도 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운맛이 불닭 볶음면 보다 못하다곤 해도

매워요

 

아이들 소풍 김밥으로 했다가는

집안에 대참사가...

화끈한 김밥을 만들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도전을 해보시는 거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