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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 스위트콘 컵수프 : 갑자기 옥수수 수프가 너무 땡겨서 😁실패 없는 선택을🤗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9.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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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 스위트콘 컵수프

폰타나 - 스위트콘 컵수프

어릴 적에 아침으로 어머니께서

수프를 종종 만들어 주셨어요

 

그때는 물론 이 제품은 아니고

오뚜기? 그 약간 빨간색이 상단에 있고

하단에 수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정말 대용량으로 엄청 큰 걸 구매를 해서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아주 그냥

시도 때도 없이 만들어 주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정말 어릴 때 제가 뭐가 하나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면 정말 질릴 때까지

먹게 해 줬었는데요

 

그때는 그게 좀 과하다 싶었는데

지금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는

다 사랑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수프를 보면 지금도

그때가 생각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그냥 갑자기 수프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짝꿍에게 주문을 요청했습니다

수프 종류가 정말 다양해졌지만

저는 클래식한 맛이 좋아서

옥수수맛을 선택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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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 스위트콘 컵수프

폰타나를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이 조금 진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물론 물의 양을 적게 할수록

진한 맛이 나기도 하지만

위에 사진을 보시면

" 루 방식 "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게 상당히 중요하더라고요

 

집에서 수프를 만들어 먹을 때도

" 루 "를 만들어서 하는 거랑 그냥 만들어

먹는 게 차이가 아주 많이 나더라고요

 

번거롭기는 하지만 수프를 맛있게

먹고 싶으면요

밀가루를 버터에 볶아서 만들어

먹으면 진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근데 상당히 귀찮기도 하고

은근히 어렵습니다

 

아무튼 그 방식을 사용했다는 걸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조리방법은 정말 초 간단입니다

그냥 믹스 커피를 마시듯이

만들어 주면 되는 거라서

이건 따로 설명이 필요가 없을 거 같네요

 

그리고

 

든든함에 비해서 칼로리는 조금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이게 뭐 얼마나 든든하겠어? "

 

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아침을 아예 안 드시는 분들은

솔직히 아침에 이거 하나 타서 먹기도

조금 버거울 수가 있어요

 

물론 나는 밥공기대신

국그릇에 밥을 먹는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간에 기별도 안 갈 수 있지만요

1 봉지 = 75kcal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운

칼로리는 일단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여기에 밥을 비벼먹거나

빵을 찍어 먹으면 상황은

많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폰타나 - 스위트콘 컵수프

박스에 3 봉지로 나눠서

포장이 되어있어요

 

안에 들어있는 포장이 고급짐이 있어서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오래 저어야 " 루 방식 "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이날 처음

봤던 거 같아요

 

이게 포스팅을 하니까

이렇게 꼼꼼하게 읽게 되는 거

같아요 아니면 그냥 넘어갈 텐데

포스팅을 하다 보니 직업병처럼

상세 설명을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아! 이게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모든 간편식들이 전보다

만들었을 때 실패가 적어져요

 

상세설명들을 읽고 안 읽고 가

음식의 맛에 영향을 좀 주는 거 같아요

 

폰타나 - 스위트콘 컵수프

제가 미리 자수를 하면

전에 너무 진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물을 생각보다 조금 더 넣었어요

 

저희 집 정수기는

140ml를 정확히 넣는 기능이 

없어서😶😶

 

요즘 정수기들은 다 그게

정해서 나오던데 정수기도

교체를 생각해야 하나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제가 물을 조금 더 넣어서

살짝 망하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확실히 수저로 많이 저어주니까

조금씩 진해지는 걸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냥 기분 탓은 아닌 듯?😓)

 

폰타나 - 스위트콘 컵수프

일단 옥수수 3알 너무 실망입니다

조금 더 넣어주시던가

아니면 그냥 빼는 게 나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3알은 조금 정 없는 느낌?

맛은 사실 달달하고

옥수수맛이 진하게 나서 좋았어요

 

확실히 수프를 잘 만드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가 물 조절을 실패해서

전보다는 조금 덜하게 진함을 느껴서

아쉽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나름 아침에 허기를

달래기에는 오히려 좋은?

양이 많아져서?

정말 간편하게 드시는 음식 중에는

이게 1등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만들기 쉽고 먹기도 간편합니다

 

가격이 조금 에러이긴 하지만

세일할 때는 하나씩 장만을 해놓으시면

가끔 저처럼 수프가 당길 때

정말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 아침으로 그냥

식빵만 있어도 조합이 좋아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도 좋아요

 

빵이랑 먹을 때는 좀 더 꾸덕하게

만들어서 찍어먹으면 좋습니다😁😁

 

포스팅 쓰면서 또 먹고 싶어서

이번에는 실패 없이 물 조절 잘해서

하나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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