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WON] 새우완탕&[고메] 함박스테이크
" 난 요리는 이번생은 틀린 거 같아 "
" 귀찮아서 그냥 시켜 먹어 "
" 요즘 배달 편해서 요리는 안 해 "
" 남자는 요리하는 거 아님 "
위에 적혀있는 글들은
실제로 제 친구 놈들이랑 대화를
했을 때 자주 듣는 말입니다
아주 다채로운 이유로
주방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음식들 중에 확실히 배달을 시키거나
외식을 하는 게 더 이득이 되는
음식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말 빠듯하게
사용하는 분들은 요리를 하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냥 귀찮아서
음식을 만들지 않는 거 같아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밀키트는 정말 요리도 아니고 조리입니다
조리만 해도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데
굳이 많은 돈을 써서 배달이나 외식을
하는 건 제 입장에서는 좀 비합리적인
소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먼저 가격부터 한번 알아볼게요
저희 부부는 마켓컬리를 가장 자주
이용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세일도 활용하기 좋고
솔직히 집짝꿍이 보통 주문을 하는데
어플이 쓰기가 가장 편한가 봐요
[SEMIWON] 새우완탕
가격 : 8,900원
[고메] 함박스테이크
가격 : 8,980원
두 개 가격이 80원 차이가 나네요
그냥 단순히 가격만 보면
주문시켜서 먹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배달비를 생각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 걸 아실 거예요
함박 스테이크는 정말
조리하는 방법을 따로 설명을
드릴만한 게 없어서 새우완탕 조리하는걸
살짝 말씀을 드릴게요
그전에 칼로리를 먼저 보면
새우완탕 같은 경우에는
총 4회 제공량(300g) : 420kcal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사실 이걸 4번에 나눠서 먹거나
4인분이라고 하기는 양이
조금 적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그냥 한 번에
다 조리를 했습니다
1인당 210kcal이면
나쁘지 않은 칼로리라고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야채는 따로 조금 준비를 했어요
사실 버섯이랑 청경채를
구매해 놓았던 게 있어서 사용을 했습니다
이런 게 나타나면 또 손질이 어렵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진짜 나는 칼질은 못한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가위로 대충 썰어서 넣어주셔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함박도 그렇지만 새우완탕도
그냥 라면 조리가 가능하신 분들은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한 조리가 가능합니다
청경채는 조금 나중에 넣어주는 센스만
발휘를 한다면 어느 정도 비슷한
모습의 사 먹는 완탕의 모습이 나올 거예요
물론 청경채가 없으면
그냥 넣지 않아도 절대 상관없습니다
이 제품은 정말 유명한 제품이죠
아마 고메 시리즈 중에서
1~2등 하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 게요
약불에 익혀주시기만 하면
어느 정도 그럴싸한 모습이 나와요
물론 양파를 조금 썰어서 넣어주시거나
더 이쁘게 꾸며주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그냥 함께 동봉되어 있는
소스만 넣어도 어느 정도의 맛은
보장을 해준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조리를 생각해 보면
맛은 정말 훌륭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밀키트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이걸 실제로 고기를 사서 만들면
의외로 손도 많이 가고
맛을 내는 게 조금 더 힘들더라고요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으면
그냥 고메를 사 먹으라고 저는 할거 같아요
제가 후추를 좀 과하게 좋아해서
제가 먹는 건 후춧가루가 항상 둥둥입니다
아무튼 이게 평소에 먹던
만두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에요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제 입맛은 아니에요
제가 비린건 정말 쥐약인데요
이 녀석이 조금 비릿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새우를 좋아는 하고
새우깡을 일주일에 한 봉지씩은 꼬박꼬박 먹고
새우탕도 좋아하는데
왜 이게 입에 안 맞냐고 짝꿍이
뭐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냥 저는 조금 입에 맞지 않았어요
집짝꿍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반 만둣국을 먹는 거보다
훨씬 고급진 느낌이라고 하면서요
저는 함박이 완탕보다는
조금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밀키트를 조리하는 것 만으로
나름의 합리적인 소비가 됩니다
조리는 요리와는 다른 개념이니까
친구들도 한 번씩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2만 원이 안 되는 비용으로
저희 부부는 아주 행복한 저녁시간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음식을 함께 만드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어요
행복의 가치는 따로 말씀을
안 드려도 잘 아시잖아요~😋
'일상이야기 > 각종 밀키트와 제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 저는 외할머니가 육개장을 해준 기억은..😁😅 (3) | 2023.10.14 |
---|---|
[마켓컬리]99치킨 : 이건 정말 🤗 구매 후기/조리 후기 : 에어프라이어 있다고 무조건 구매하면 망해요~~😋 (1) | 2023.10.09 |
[하코야]문어쏙쏙 타코야끼 : 구매 후기에 극찬이 잔뜩!!🤔 솔직한 맛 평가😎 (2) | 2023.09.30 |
[푸드렐라] 치킨텐더 : 엄마손 치킨텐더🥠 이건 좀 치킨 먹는 느낌이 살짝😁 (3) | 2023.09.13 |
하림 닭가슴살 핫도그 : 오곡과 칼슘으로 영양을 채운 핫도그 한번 먹어봤습니다~! 맛은? 🤔😎 (3) | 202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