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 저는 외할머니가 육개장을 해준 기억은..😁😅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제목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실제로는 외할머니가 육개장을

만들어 주신 기억은 없네요

근데 어감에서 뭔가 느껴지는 건

푸짐하고 간이 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막연히 드는 거 같아요

 

마켓컬리에서 집짝꿍이 주문을 했는데요

짝꿍도 아마 외할머니가 육개장을

만들어준 기억은 없지만

뭔가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고

구매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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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브랜드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은데요

포장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은 거 같아요

물론 요즘 마켓컬리 제품들이 보면

보통 포장에는 전혀 힘을 주지 않고는

있는 거 같지만요

 

이 제품은 빼도 너무 뺀 거 같아요

얼핏 보면 냉장이나 냉동식품 주문하면

함께 오는 얼음 팩인 줄 알겠어요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확실히 요즘 구매하는 사람들이

영양정보를 많이 보기는 하나 봐요

이렇게 숫자를 좀 애매하게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네요

 

얼핏 보고 60kcal!!

 

이러면 망하는 거예요

이건 600kcal 제품입니다

 

근데 이게 1인분이 아니고 2인분이라고

생각을 하면 그렇게 까지

칼로리가 높은 건 아닐 수 있는데요

 

나트륨이 쫌 높아서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은

패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뭐 저는 나트륨을 줄인다고

국물을 좀 덜 먹겠다고 생각을 하고

접근을 합니다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아시겠지만 요즘 밀키트는

라면보다도 간단하게 조리가 됩니다

 

근데 요즘 밀키트가 잘 나오다 보니

자신의 요리 실력이 좋아진다고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요리와 조리는 조금 다릅니다

근데 하나 조리를 요리로 바꾸는 팁을

알려드리면 그냥 파를 썰어 넣으세요

파를 써는 순간 그건 조리가 아닌

요리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뭔가 하는 거 같아지거든요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걸쭉한 거 말고 깔끔하게 드시고 싶으면

중간에 거품 생기는걸 그냥

국자로 조금 덜어내고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저 정도까지는

그냥 애교로 봐주고

조리를 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신경이 쓰이시는 분들은

중간에 한 번씩 정리를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가볍게 패스~!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일단 먹기 좋게 짝꿍이랑

딱 절반을 나눠서 담아봤습니다

 

이게 부부 사이예요 지켜야 할 게 있는데요

결혼 안 하신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해요

 

2인분 조리 제품은 정확히

반으로 나눠야 합니다

특히 민감한 건 저기 보이는 두툼한 고기!!

 

고기 한 조각에 뭐 그렇게...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아주 중요합니다

꼭 고기는 개수와 크기를 맞춰서

제대로 분배를 해야 합니다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근데 여기 정말 고기랑 버섯이

아주 실합니다

 

물론 사진을 이렇게 

근접사를 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정말 고기는 두툼하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당면 좀 불려서 넣어주고

고사리나 파를 좀 더 넣어주면

진짜 아주 딱일 거 같아요

 

이번에는 포스팅을 쓰려고

그냥 있는 그대로 조리를 했는데요

다음에 구매를 하면 조금 첨가해서

한 12,000원 정도 하는 육개장을

연출해서 먹지 않을까 싶어요

 

고기랑 버섯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이렇게 살짝 국에 적셔서 먹으면

더 꿀맛인 거 아시죠?

 

근데 하나 팁을 또 알려드리면요

생각보다는 조금 국물을 졸여서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기본 조리시간보다는

조금 더 졸여서 드시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먹는데 음식이 살짝 떠있는 느낌?

뭔지 아시죠?

깊은 맛이 없더라고요

근데 조금 더 졸였으면 확실히

좋아졌을 맛이에요

이 녀석이 가격도 나쁘지 않은데..

외할머니댁 갈빗살 육개장

가격 : 12,350원

 

2인분에 이 정도 가격이면

저는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세일을 조금 더 해달라고

하고는 싶지만 너무 도둑놈 심보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드셔보시면 이 정도 가격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실 거 같네요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한 끼 저녁을 든든하게

잘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