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낙원 타코] : 용산 아이파크몰 여긴 정말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9.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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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타코

낙원 타코

용산 아이파크몰을 처음 방문을 해서

약속을 정하자마자 제가 식당을

한번 찾아봤는데요

 

얼마 전에 제가 집에서 파스타를 제대로

망쳤던 기억이 나서 파스타를 파는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여기에 식당이 엄청 많아요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아무튼 이런 매장이 있다고 생각만 하고

짝꿍을 만나서 당당하게

앞장을 섰다가 정말 너무 고생을 했어요

 

생각보다 아이파크몰은 크고 복잡합니다

찾아가는 길이 저는 쉽지가 않더라고요

지하철을 타고 1번 출구에서 만나서

찾아가는데 진짜 지도 찾아보고 가지 않으면

찾기 힘들더라고요

일단 확실한 건 테이스트 파크 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무조건 표지판에

테이스트 파크만 보고 찾아갔던 거 같아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올라가서

또 고생을 하겠지 하고 돌아보자마자

매장이 보이는데 그때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낙원 타코 : 메뉴판

일단 매장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짝꿍이 한테 컨펌을 받았습니다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아마 짝꿍은 제가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먹자고 할 줄 알았을 거예요

 

제가 짜장면을 워낙 좋아해서

장난식으로 매번 음식에 대해서 물으면

짜장면 이야기만 하거든요

제가 생각할 때 짝꿍은 짜장면만

아니면 다 좋다고 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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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타코

매장도 저희가 너무 좋아하는

이국적인데 깔끔한 느낌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게

저희가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해서

이렇게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식사를 하고 있는 사이에

만석이 되어서 정말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매장 사진은

못 찍을뻔한 상황이었던 거 같아요

 

인기가 좋은 매장입니다

 

낙원 타코

파스타를 먹을걸 생각해서

조합을 조금 살펴보고 갔는데요

 

파스타와 타코 아니면

파스타와 퀘사디아를 먹는 게

좋을 거 같더라고요

 

커플세트라고 있는데

그건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 부부는 파스타랑 타코를 주문을 했어요

 

그래도 이름이 " 낙원 타코 "인데

타코는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요

낙원 타코 : 아보카도 쉬림프 타코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아보카도 쉬림프 타코 : 11,900원

 

사실 이걸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비용이 절반도 안 들 거라는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음식 자체의 비주얼도 그렇고

이런 공간이 주는 느낌도 있고

비용으로 계산할 수 없는 부분도

있으니까 일단 맛있게 먹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집에서 만들어

먹자는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했던 거 같아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에요

아보카도가 확실히 건강한 느낌이

강한 음식인 거 같아요

 

낙원 타코

정말 어렵지 않은 음식인데

이국적인 느낌도 물씬 풍기고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한입 베어 물었는데

로봇이 다가오더라고요

낙원 타코 : 자두 에이드 와 콜라

로봇이 가지고 왔는데

로봇을 못 찍었어요

 

당황해서 급하게 음료를 빼고

돌려보냈어요

 

자두 에이드는 처음 보는 거 같아서

주문을 했는데요

 

아래쪽까지 잘 섞어서 드셔야 합니다

처음에 그냥 마셨더니 뭔가 밍밍하더라고요

 

" 이거 자두 맞아? "

 

제가 아래쪽 까지 열심히 돌려서

다시 권했더니

 

" 이거 자두네 😁😁"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아기 같아요

낙원 타코 : 치폴레 크림 파스타

이거 정말 이쁜데

제가 촬영을 망쳤어요

여기 조명이 그래서 그런지

보정을 다 빼고도 찍어보고

이렇게 저렇게 찍어봤는데요

 

본연의 모습이 찍히지가 않더라고요

 

이거 정말 맛있게 생겼는데

너무 맛없게 나왔죠?

낙원 타코

실제로 보면 정말 기분 좋아지게

이쁘게 생긴 음식이에요

 

그리고 맛도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살짝 매콤한 맛입니다

 

여기 새우를 보더니

짝꿍이 둘 다 새우라고 자기가

파스타를 잘 못 고른 거 같다고 하는데

제가 분명 새우 아보카도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안 듣고 주문을 한 거 같아요

 

뭐 새우가 겹치면 어때요

먹고 싶은 걸로 먹으면 된 거죠

음식들이 확실히 맛은 있어요

아쉬운 점은 가격이 조금 높다는 거?

그거 빼고는 다 만족스럽지 않았나 싶어요

 

근데 가격도 여기 일하는 사람의 수와

매장의 위치에 따른 비용 발생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받아야  되는 것도 같더라고요

 

낙원 타코

파히타라는 걸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둘이 와서 먹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한 명 끌고 와서 같이 먹어야겠어요

 

음식을 먹을 때 두 명은 살짝 부족한 거 같아요

3~4명은 와야지 마음껏 이것저것

맛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파크몰에 와서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

여기서 이미지가 확 좋아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그날 하루 종일 기분 좋게

쇼핑도 하고 웃으면서

짝꿍이랑 데이트를 했던 거 같아요

 

다음에도 기분 좋은 방문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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