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돼지 껍데기에 막걸리가 생각이 나면 바로 여기!!😍 강서구 돼지 껍데기/화곡동 돼지 껍데기/발산역 돼지 껍데기(영업시간/주말 오픈 시간)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3. 9. 8. 08:00
반응형

마포성산동소문난 껍데기집(강서)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지난달인가 짝꿍이 갑자기

딸내미랑 오랜만에 저녁을 먹자고

연락이 왔었던 적이 있습니다

 

딸내미랑 네일을 받으러 가는데

밥 먹고 갈 시간이 없어서

네일을 받고 밥을 먹을 건데 나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딸내미가 연애를 시작하더니

코빼기도 안 보여주더니 그날은

어떻게 시간이 좀 있는 거 같더라고요

 

아무튼 그때 방문을 했는데

주문 실수로 인해서

껍데기를 못 먹었어요

 

여기가 음식을 주는 손이 엄청 커요

3인분을 시켜서

3명이서 못 먹을 줄은 몰랐는데

그날 고기 3인분을 먹고 껍데기를

먹으려고 했는데 더 이상 들어갈

배가 없어서 껍데기를 못 먹었어요

 

근데 지난 주말에 갑자기

이 집 껍데기에 막걸리가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둘이 가면 뭔가 주문이 애매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한 명 더 섭외를 하려다가 실패를 해서

둘이 가서 엄청 과식을 하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좌표부터 알려드리고

시작할게요

728x90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오픈런을 하려고 전날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오픈 시간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동네 지인분한테

몇 시에 오픈하는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5시라고 하시더라고요

 

주말인데 5시 오픈이면 정말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지인분이

시간을 잘 못 알려줘서

저희는 한참 늦게 방문을 했습니다

시간을 그렇게 딱 맞춰서 오픈을

하는 건 아닌 거 같지만요

 

주말은 오후 1시에 오픈을 하고

평일은 4시에서 5시 사이에 문을 여신 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주말엔 오후 1시입니다

그리고 여기 아마 거의 만석일 거 같아요

그렇게 장소가 넓지가 않은데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더라고 요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일 거 같은데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갈매기살을 주문을 하는데요

갈매기살 2인분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곳이 요즘 드물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심지어 가격도 엄청 착합니다

 

진짜 가격대비 양이 너무 만족스러운곳이에요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사실 막걸리는 짝꿍이 좋아하고

저는 막걸리는 1년에 한 번도 먹을까

말까 하기는 하는데요

 

이날은 꼭 막걸리가 먹고 싶더라고요

뭔가 막걸리를 먹어줘야 하는

분위기가 있기도 한 장소이기도 해요

저는 땅콩 막걸리나 잣 막걸리

이런 거밖에 안 먹어봐서

일반 막걸리는 정말 오랜만에

만났던 기억이 있네요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일단 고기 익기 전에 반찬으로

한잔을 했습니다

 

여기가 지금 보면 너무 별거 없다

하실 수 있는데요

 

정말 계속해서 반찬들이 나와요

처음에는 그냥 이렇게

심플한 느낌인데요

 

일단 이 집에서 저는 가장 좋아하는 게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바로 이 통 파김치입니다

 

이거 정말 엄청 시큼한데 맛있어요

요게 저는 가장 인상적인 안주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전에 왔을 때 다시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게

푸짐한 양도 있지만

저는 이 파김치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여기 통파김치 진짜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쌈 싸 먹을 때 넣는 새싹도

아주 듬뿍 주시고

제가 따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계란찜하고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그 양이 아주 그냥

진짜 다시 생각해 봐도

여기는 두 명이서 가는 건

아무리 봐도 손해인 거 같아요

 

음식을 다 먹지를 못해요

3명은 가야 하는 아니 더 많이

가면 갈수록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어느새 상이 한가득입니다

 

진짜 두 명이 술잔을 놓기도

자리가 부족하게

음식들이 나와요

 

대부분 고기는 의자에 놓고 드시더라고요

일단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한 번은 꼭 방문해 보시는걸 진짜

추천을 드립니다

 

이 집을 너무 늦게 알아서

살짝 억울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한참 술 마실 때 알았으면

정말 자주 방문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마포성산동소문난껍데기집

드디어 오늘 방문의 목적이었던

돼지 껍데기를 먹게 되었어요

 

이게 1인분입니다

 

정말 양이 😁😁😁

 

껍데기가 너무 야들야들한 거예요

일반 껍데기보다 부드럽다고

생각을 하는데

자세히 보니까 돼지 찌찌로 보이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안쪽 살을 줘서 부드럽나 생각을

했어요

 

원래 다 이렇게 안쪽의 껍데기를

사용을 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진짜 둘이서 배가 터지게 먹고

더 먹지 못함에 아쉬워하면서

집으로 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지인들이 단체로 

술을 마실 일이 있으면 다시 한번

꼭 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아주 마음에 드는 식당을 찾아서

짝꿍이랑 엄청 뿌듯해했던 기억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