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서브 웨이 신상 메뉴 - 바비큐 컬렉션 / 솔직한 후기 (feat. 알던 맛)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11.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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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피드를 다니다가

신상 메뉴가 나온 걸 보고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짝꿍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

서브 웨이 매장을 찾아갔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브 웨이 배달료가 너무 비싸요

 

물론 저희 집에서 거리가

있어서 그런 거 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좀 높게 책정이

되어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4000원을 들여서는

죽어도 배달은 못하겠고

다리 품을 팔아서 직접

방문을 하고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집 근처에 서브웨이가 없어서

거의 1년 만에 방문을 했는데

메뉴가 뭔가 다양해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이미지를 저렇게 넣어서 그런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전에는 기계로 주문을 했는데

이제는 그냥 직접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전에 사실 이렇게 바꾸는 게

서브 웨이는 오히려 편할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이렇게 다시 바뀌었네요

 

음식을 하나하나 조립해서

먹는 느낌이라서

주문을 그냥 대화로 하는 게

훨씬 편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신상으로 두 가지를 시켰어요

 

스파이시 바비큐와 K-바비큐

 

기존에 먹던 게 있는데

그건 레시피를 집짝꿍만 알아요

그래서 그냥 저는 짝꿍이 믿고 먹는데

오늘은 신상을 꼭 먹어야 한다고..

포스팅을 해야 한다고..

 

그래서 조마조마했어요

맛이 없으면

저는 바늘방석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저는 단품으로 시켰는데

그래도 가격이 생각보다 나와요

비싼 음식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안 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맛있으면

어느 정도 용서가 될 거라

생각하면서 오픈을 했습니다

 

 

요 녀석이 스파이시입니다

 

일단 보시고요

 

 

요 녀석이 K-바비큐입니다

 

확인되셨나요??

 

 

물론 이미지와 똑같을 수는

없다는 걸 너무 잘 알아요

 

하지만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요즘 프랜차이즈가 좀 실망을

많이 시켜서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려고 했는데

여기도 좀 실망스럽네요

 

 

K- 바비큐

 

시중에서 판매 중인

캔 장조림의 맛을 하며

짜고..

또...

그러니까...

 

일단...

 

스파이시 바비큐

 

시중에서 판매하는

캔 장조림의 매운 버전인 맛이 나고

짜고..

 

제가 맛 표현을 못하는 것도 있지만

가격 대비 정말 맛은

아닌 거 같았어요

 

K라는 타이틀을 달아주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세트로 나온 감자는

정말 맛이 없어요

 

제가 어지간하면 정말 음식을

남기는 꼴을 못 봐요

 

근데 제가 그만 먹으라고 했어요

못 먹겠어서 3개나 버렸습니다

 

역시 서브 웨이는 쿠키인가 봐요

 

전에 쿠키는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제 다 맛이 바뀌어 버린 건지

여기 매장만 이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자는 정말 너무 별로예요

 

 

맛있어요

 

추천해요

 

를 꿈꾸면서 나름 신경 써서

사진을 찍었는데

조금 허망한 소식을 알려드려서

저도 기운이 좀 빠지네요

 

다음에는 정말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갑자기!!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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