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화곡 영양 족발 - 미니 족발이 너무 유명한 강서구 족발!!🥰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11. 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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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로 며칠 동안

포스팅에 좀 문제가 있었네요

 

개인적으로도 좀 문제가 있었고

에드센스도 때마침 문제가

발생하고 해서

갑자기 아무런 글도 쓸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그래서 그냥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포스팅을 살짝 놓고 있었어요

 

이제는 또 정신 차리고 이렇게

글을 써 보아요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이웃님들과 소통을 목적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다 보니

포스팅하는 게 좀 버거웠던 거

같기도 해요

 

이제 다시 기분 좋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며칠 동안 피드도 잘 못 돌고

댓글도 확인을 못해서

지금 맘이 좀 급하네요

 

암튼 오늘은 족발입니다!!!

 

요기는 화곡 본동 시장입니다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 시장을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은 이 족발집을 알 거 같네요

 

 

 

시장 입구를 들어가시면

바로 이렇게 보이실 거예요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다행히 사람들의 행렬은 없었는데요

보통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요

 

어르신들이 미니 족발을

많이 구매하는 매장이에요

 

일단 어르신들의 입맛까지

잡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맛은

보증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항상 족발만 구매를 해서

메밀 막국수가 있는 건 이날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가격이 조금 오른 것도

이날 확인하게 되었어요

 

 

 

매장 안쪽에는 술을 한잔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언제 가는 저 안에 들어가서

한번 먹으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시장에서 족발에 소주 한잔이

느낌이 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가격은 포장한 무게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보통 3만 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물론 더 비싼 것도 있고요

저희 부부는 둘이 먹어서

가장 작은 녀석으로 항상 고르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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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따로 시장에서 

구매를 하려다가

요즘 야채 가격이 너무 올라서

3,000원 이면 나름 합리적인 거

같아서 그냥 매장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막국수랑 순댓국도 관심이

너무 가기는 했는데

집에 일단 먹을걸 어느 정도

해놓고 나서 구매를 하러 간 거라

 

방문한 날은 아쉽지만

족발만 구매를 했습니다

 

지인들 모임으로 한번 방문해서

음식들을 싸악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포장을 해서 서둘러서

집으로 향했어요

요게 좀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다는 걸 알아서

 

엄청 서둘러서 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미니 족발이 유명한 집이라서

갈등은 했지만

저희 부부는 미니 족발보다

일반 족발을 좋아해서

일반 족발로 32,000원 정도 하는 걸

구매를 했어요

 

 

식은 족발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따뜻할 때 다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

 

먹고 남은 거 렌인지에 들어가면

저는 사실 별로 더라고요

 

이 날은 유난히 깨가 엄청 뿌려져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원래 깨를 많이 뿌려주시기는 하는데

이 날은 특히나 더 많이 뿌려주셨던 거 같아요

 

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타입이라서 저희 부부는 상관이 없었는데

만약에 이런 게 싫으신 분들은

포장 전에 말씀해 주셔도

바쁜 시간이 아니면 충분히

깨를 빼주실 수 있을 거란

생각을 잠깐 해봤어요

 

 

일단 첫 족발은

그냥 소스만 간단하게

찍어서 즐겨줬습니다

 

확실히 달달 하니

맛이 있어요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매장에서 집까지

거리가 조금 되는데

걸어서 다녀와서 좀 더 맛있게

먹은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해봤어요

 

 

이쁘게 쌈도 하나 싸서

요건 집짝꿍이를 줬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처음 촬영용으로 이쁘게

쌈을 싸게 되면

그건 집짝꿍이 한테 넘기는 거 같아요

저는 요것보다 조금 와일드한 모습의

쌈을 먹어요

 

배운 사람답게

족발은 손으로!!

 

족발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고요

 

거대한 뼈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뼈를 보는 순간

 

" 아.. 뼈도 무게가 꽤나 나가겠다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가 부르기 시작한 거죠

저런 생각을 했다는 건

 

저희 부부는 너무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처음 사서 먹을 때 보다

가격이 조금 오른 것도 같고

양도 조금 줄어든 느낌도 받지만

맛은 그대로였어요

 

맛이 좋아서 다른 건

그냥 용서를 할 수 있었네요

 

다음에는 매장에서 먹어보고

미니 족발도 기회가 되면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는 댓글과 피드 하러 이만!!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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