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20년 만에 야구장 나들이..40대에 처음 찾은 야구장은..??🙄🙄 (feat.이벤트 티켓 / 잡화 매장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9.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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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어서 오늘은

드디어 야구장으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저한테는 모든 게

정말 새롭고 신기했어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야구장을 찾는 것도 신기하고

새롭게 생긴 것들과

먹거리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글로 전달이 될 거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정말 무기력한 삶에 지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단 안으로 발걸음을

옮겨 볼게요😊

 

 

여기는 포토존 같은데요

여기 서서 사진을 찍기는

조금 민망한 느낌이 들어서

사진을 찍는 건 포기하고

들어갔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언제 또 오게 될지 모르는데

사진 한 장 남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매장 구경은 놓칠 수 없죠?

 

그리고 일행 중에 한 분이

모자를 구매한다고 해서

사진도 찍을 겸해서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팀의

마스코트가 요 녀석인걸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여기 팬이면 저도 아마

이 녀석들을 엄청 입양을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다른 건 그렇게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는데

왠지 유니폼은 하나 입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오버인 거 같아서

구경만 하고 갔어요

 

사실 이 팀에 아는 선수는

최정 선수하고 추신수 선수 정도?

이름을 아는 게 전부라서

유니폼 구매는 패스했습니다

 

 

확실히 제가 아는 선수들이

인기가 좋은 선수들이 맞다는 건

요기를 보면서 확인을 했어요

 

모자 종류가 의외로 그렇게

많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근데 "C"가 적혀있는

모자는 뭘까요?

 

일행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물어보면 실례일 거 같아서

그냥 궁금증을 안고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C" 로고가 되어 있는 모자의

의미를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쪽에 들어와도

이런 펍 같은 곳이 있었어요

여기서 술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상당히 프리 한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이분들은 야구는 안보시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가장 신기했던 거

선수들 싸인이 되어 있는

술도 팔더라고요

이런 것도 정말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념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봤던 거 같아요

 

저는 팬도 아닌데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습니다

 

티켓 사진을 이렇게 기념으로

찍었더니 

" 누가 야구장 티켓을 그렇게 찍냐?"

라며 핀잔을 줘서

다시 찍었습니다

 

이렇게 찍는 게 감성이라며

보시면 이마트로 되어있고

응원지정석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마트 다니시는 분이

이벤트에 당첨돼서

이렇게 표기가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아까 이벤트 티켓 교환하는

곳에서 받은 선물인데요

 

열어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 대박 이벤트였더라고요

 

생각보다 아주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혹시나 이벤트에 당첨이

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가세요

요건 정말 대박이에요

 

물티슈 들어있는 거 일단

센스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치킨이 무려 3팩에

음료까지 깨알같이 넣어주신

너무 좋은 구성 아닌가요?

 

일행 중에 맥주가 없다고

서운하다고 하신 분도

계시지만 저는 정말 대만족!!

 

너무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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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도 하나 받았는데

그 안에는 응원 봉하고

응원 도구 하고 야구공

담요가 들어 있네요

 

이 정도면 정말 

안 올 이유가 없지 않나 싶었어요

 

 

선수들이 눈앞으로

지나가는데 일단 한 장 찍었어요

누군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이분도 선수인데..

저는 잘...

 

요런 것도 한 장 찍는 거라고

하셔서 찍어봤습니다

 

하라는 건 일단 언제 올지 몰라서

다 해보긴 한 거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야구는 잘 안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티브이로 보는 게

더 잘 보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자리가 그랬던 것도 있지만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공격하기 시작하면 

모두 일어나서 정신없고

수비할 때는 먹느냐고 정신없고

야구를 집중하기는 힘든

환경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정말 살아 있음?

강하게 느낄 수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좋은 기회가 되어서

야구장을 방문했는데요

 

저한테는 정말 새로운 경험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답답함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되고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자주 가지는 않을 거 같아요

 

가끔 한 번씩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되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래도 좋은 경험한 거 같고

같이 데리고 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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