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소소한 이야기 1 [ 맛집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20년 만에 야구장 나들이..40대에 처음 찾은 야구장은..??🙄🙄 (feat.이벤트 티켓 교환 / 흡연 구역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2. 9.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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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잠이 안 오면

보던 운동이 2개가 있어요

하나는 축구

다른 하나는 야구

이렇게 2 종목은 제가

잠이 안 올 때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야구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절대 이해를 못 하실 거라

생각이 들지만요

 

어릴 때 그렇게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그냥 수면제 대신 사용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수면제로 사용했던 이유는

의외로 엄청 단순해요

 

농구나 배구는 점수가

바로바로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축구나 야구는 정말

점수 내는 걸 기다리기가

피곤하다고 해야 하나?😅

 

운동 안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수면 효과를 좀 봐야 하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보였던

건물인데요 제가 이 건물을 보고

" 여기 돔구장이에요? "

했더니 같이 갔던 일행이

대꾸도 안 해주더라고요

 

제가 어릴 때 야구를 잘 못 활용을

하기는 했지만 지금도 그렇게

활용을 하고 있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막 좋아하는 운동은

아니라서 좀 당황스러운 질문이

되었던 거 같은데요

 

그래도 대꾸도 없던 건

지금 생각해도 섭섭하네요

 

광활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는데 야구복을 입고 계신 분이

지나가셔서

" 어! 선수인가 보다??!! "

했더니..

" 여기 응원 오신 분들이야"

 

생각해보니 응원하는 분들이

응원팀의 유니폼을 입었던

기억들이 나더라고요

 

제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너무 오랜만에 야구장에 와서

이러고 있는 걸로..

 

경기 시간이 되어가면서

사람들의 모습이 점점

늘어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먹거리가

상당히 많다는 것도 보시다시피

느낄 수가 있었어요

 

 

뒤쪽으로 야구장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뭔가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야구장이 이렇게 어색할 일인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여기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신 분들이 표를 찾는 곳인 거

같았어요

 

함께 갔던 지인분들이

전혀 설명을 안 해주시고

막 돌진하셔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맞는 거 같아요

확실히 SSG의 홈구장

이라서 그런지

기업 관련 매장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기는 딱 봐도

유니폼에 이름이나 등번호를

넣어주는 곳으로 보이고요

 

 

여기는 잘은 모르겠으나

들어가면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스타벅스가 바로 나오는

게이트를 표시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고 넘어갔어요

 

 

흡연실이 보이네요

오면서도 한 곳 정도 더 본거 같은데

나중에 보니까 3곳 정도가

있는 거 같아요

 

예전에 야구장 가면

담배연기가 가득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너무 오래된

기억인 거 같네요

 

요즘엔 이렇게 정해진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는 거

다들 인지하시겠죠?

 

지인분이 SSG관련 회사를

다니시는데요

이번에 이벤트에 당첨이 돼서

자리가 생겨서 

저도 포스팅을 위해서

따라나섰던 건데요

 

이벤트 티켓을 교환하기 위해서

찾았던 곳인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벤트 티켓 교환은 이곳이

아니었어요

 

 

좌석이랑 가격표인데요

좌석은 봐도 사실 잘 모르겠고

가격은 어릴 때 얼마였는지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20년 전 물가를 생각하면

오히려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구나 싶었어요

 

조금 아쉬운 건

휠체어 장애인석의 가격이

조금 높게 잡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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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게이트를 지나서

쭈욱 직진을 하시면

이렇게 이벤트 부스가 있어요

여기서 사원증을 보여주고

교환을 하시더라고요

 

왼쪽에 보이는 선물을

모두에게 나눠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복권 같은 것도

주셔서 긁어 보았으나

양말이 당첨되는 굴욕을

 

그래도 선물로 응원도구와

먹거리들을 하나 가득 주는데

역시 이래서 대기업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선물 받은 것들하고

야구장 안내는 다음 편으로..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의외로 할 말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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