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성한 글은
오늘을 위한 전초전입니다
사실은 얼그레이 하이볼을 보고
얼그레이 시럽을 구매해서
지금 쓰는 글이 메인이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인 1 포스팅을 하시려는 분들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금방 소재가 고갈되네요
어제 소개해 드렸던 녀석이
오늘도 다시 등장합니다
같은 글 아니에요
이 녀석을 술을 먹기 위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던 거예요
술 자체보다는
술 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술을 보고 먹고 싶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요건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각설하고 바로 만들어 볼게요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 스모키 얼그레이 시럽
🔘 위스키
(저는 집에 돌아다니는 조닉 워커 사용)
🔘 토닉워터
🔘 레몬 / 얼음 / 이쁜 잔
이렇게 준비해 주시면 돼요
근데 조닉 워커가 위스키는 맞죠??
보통은 칵테일을 만들 때
칵테일 지거라는 걸 사용해서
만드시는데요
저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소주잔으로 계량을
진행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비율을 조금씩 바꾸셔서
입맛에 맞는 걸 찾으시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위스키와 시럽은 5:1이나 4:1을
유지해 주셔야 술맛이 나요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넣어주시고요
아까 소주잔에 따라놓았던
위스키와 시럽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토닉워터를 콸콸콸 따라주세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약할 수 있으니
주량에 맞춰서 술과 시럽의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위스키를 조금 더 줄이고
시럽을 조금 더 늘리면
술을 못 마시는 분도 드실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순한 맛 술이에요
아! 레몬은 꼭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레몬을 넣고 안 넣고 가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요건 와이프가 연출한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쁜데
사진으로 다 담아낼 수가 없네요
맛도 아주 좋습니다
단점은 안 취할 거 같아요
그래서 많이 먹게 됩니다
재료가 위스키가 들어가는데
많이 먹으면 지갑이 텅텅 이 된다는
단점을 갖고는 있어요
가볍게 식전주로 한잔을 권장드립니다
퇴근하고
깔끔하게 씻고
치즈나 육포 같은 거 놓고
한잔 마시면!!
"이번 생은 성공했구나"
이런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