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맵크나이트라서
매운 음식을 보면 달려들고
보는 스타일이라서
맵다고 소문나는 녀석들은 먹어보는
편인데요
불닭 시리즈는
매운맛으로 버텨온 시리즈라서
기대를 하면서
편의점에서 눈에 보이자마자
망설임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포장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불안함은 있었어요
매운맛의 단계가
3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게
약간 불안 불안 하긴 했습니다
라면은 일단 양푼으로
끓여먹어 줘야 느낌이 산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작은 양푼 냄비에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보통
냄비 올리고 불 올리자마자
수프를 다 때려 넣습니다
왠지 그러면 좀 더 깊은 맛이
난다고 생각이 들어서
뭐 전혀 근거는 없는 거지만
일단 30년 동안의 습관인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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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정도 조리를 하면
기침을 콜록콜록을 2~3번 정도
해줘야 하는데
확실히
그 정도의 타격은 없었어요
보통은 조리할 때
파하고 후추 하고 마늘하고
요런 걸 아주 조금씩이라도 넣는 편인데
이 녀석과는 초면이라서
이녀석 본연의 맛을 느끼고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조리를 했습니다
라면과 궁합이 좋은
삼각김밥이랑 함께 먹어봤는데요
솔직히 매운맛은 그다지
강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막 짬뽕 느낌이 나는 것도 아니고
기름을 나중에 넣어줬더니
느낌은 더 짬뽕 같아 지기는 했는데
이 부분도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조금 짬뽕 느낌 낸 거 같네"
와이프는 "기름 뜨고 별로야"
요런 식으로 나뉘었으니
사람에 따라서 생각이 좀 다를듯싶어요
확실한 건
다음에 눈에 보여도 손이 선뜻 나가지는
않을 거 같아요
요 녀석보다는 매운맛은 킹뚜껑이
훨~~~~ 씬!!
강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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