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네요
날씨가 추워서
한동안 새벽 운동을 못했는데요
이제 다시 영상의 날씨가 되면
새벽에 한강을 걷다 뛰다를 하려고 해요
러닝을 꾸준히 하고 싶지만
40대가 넘어서도 괜찮았는데
45라는 숫자의 압박 때문인지
걷는 거리가 점점 늘어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히 하려면
또 장비를 맞춰야 하잖아요
여름이 다가오면
하얀색 러닝화는 필수입니다
몸에 열이 많고 발에 땀도 많아서
저는 특히나 운동화의 영향을 받는 거 같아요
이게 신발 사려는 핑계로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진실이고 진심입니다
겨울에는 몰라도 여름에는 밝은 색 러닝화를 신으세요!!😋
사진으로 잘 표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소재가 상당히 독특하고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요
이걸 어떤 재질이라고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요
오돌토돌하고 거친 천의 느낌도 있고
앰보같이 도톰한 느낌이 있는 부분도 있고요
발목 쪽은 밴딩으로 되어 있어서
신고 벗는 건 아주 좋아요
물론 이 부분이 러닝 할 때는 조금 신경이 쓰일 거는 같아요
뒤꿈치 쪽의 언더아머 로고는 상당히 맘에 들어요
왠지 운동 잘하는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ㅎㅎ
근데 이 녀석이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얀색 양말을 신으면 안돼요
양말이 형광색이 되어 버립니다😁😁😁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이 될 수 있다는 거
집 근처에서 가볍게 러닝하고
와이프랑 커피를 한잔하러 갔는데
"신발 편하다
근데 러닝용으로는 조금 무겁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신발을 벗었는데
발바닥이 형광색!!😅😅😅
저는 그냥 웃으면서 넘기기는 했는데
신경 쓰이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녀석의 장점은
앱이랑 연동이 되네요
언더아머 앱을 러닝 앱을 연동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걸음수는 물론이고
걸음걸이부터 칼로리 소모까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 워치를 쓰고 있어서
굳이 언더아머 앱까지는 사용을 안 할 거 같은데
사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보시다시피 키높이가 상당히 많이 되고 있어요
사진이 좀 더 투박하게 나왔는데
저렇게 투박한 느낌은 사실 아니고요
5CM 정도의 키높이가 되니까
175CM 언저리인 분들은
180CM까지 성장이 가능합니다!!
착용하고 한 4킬로 정도
달려보았는데요
러닝화로 그렇게 까지 적합하지는 않지만
불편함은 없는 거 같아요
꽉끈을 좋아하는데
그게 불가능한 디자인이라는 건 조금 아쉽네요
언더아머를 찍먹 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을 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앱을 체험해보는 것도 가능하고
불편함은 없는 신발입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러닝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상당히 만족하고 신을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