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밀면 여행 계획을 구상하면서 경주에 식사를 할 곳을 몇 곳 알아보는데요 여기를 추천을 하시는 분들이 저는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사실 밀면이 그렇게 특별한 요리가 될 수가 없다는 생각도 있지만 서울에서 밀면을 찾기가 힘든 것도 있고 그보다 사실은.. " 여기 밀면 먹으러 갈꺼야 " " 난 밀면 별로인데.." " 부산에서 먹었을때 실망했어서 다른 거 먹으면 안 될까? " " 여긴 경주...흠..." " 여기도 맛없으면 다신 밀면 먹지 말자! " 나름 사활을 걸고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밀면이 맛있다는 이미지를 다시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저는 부산에서 먹은 밀면도 맛있었고 면 요리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기왕이면 짝꿍이도 같이 좋아하는 음식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물론 여기도 별로라고 하면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