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알바몬] 용접!?🤔 아르바이트는 어떤 걸까? 지원에서 면접까지 ( 고소득 알바?)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4. 5.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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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아르바이트

용접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보면 종종 보이는 시급이

높은 알바입니다

 

시급이 높다는 건 아무래도 일의 강도가 높다는

반증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물류 알바를 검색을 하면 사실 제일 많이 나오는 건

쿠팡 물류입니다 그리고 컬리 물류

얼마 전에 제가 홈케어 교육을 갔을 때 교육 듣고 저녁에

쿠팡 물류를 하고 오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 친구는 일단 몸이 상당히 땅땅한데 그 건장한 친구도

쉽지 않다고 저한테는 엄두도 내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저는 쿠팡이랑 컬리는 아예

검색어 차단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검색을 했던 거 같아요

 

사실 창고 관리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창고 관리를 하는

일을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되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던 곳인데요 요일도 적당하고 시급도 높고

근무 시간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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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아르바이트

 

주간 잔업은 3시간인데 공고에 나온 건 잔업이랑

특근은 선택이라고 나와있었어요

근데 급여가 330만 원?? 이게 아무리 계산기를 눌러도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분명히 시급으로 계산을 해서

최소 3.3%는 떼갈텐데

어떻게 330만 원을 받을 수 있지??

그래서 계산기를 돌려봤는데요

저 금액을 받으려면 모든 잔업과 특근을 해야

가능한 금액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400만 원은 절대 나올 수 없는 걸 보고

여기도 그렇게까지 정직한 곳은 아니겠구나 싶더라고요

 

일단 나이는 통과를 했고 제가 이런저런 사유로

지금 일을 급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서

고민은 되었지만 지원을 했던 거 같아요

 

아! 근데 잠시 투정을 좀 부리는 시간을..

 

알바몬에 지원을 하면 열람을 했는지 안 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잖아요

뭐 요즘에 공고를 보면 연락이 안 오면 그냥

서류 면접에서 떨어진 거라고 공지를 해놓기 때문에

열람하고 연락이 안 오면 그냥 꽝이구나 생각을 하는데요

 

열람을 아예 안 하는 곳은 대체!!

뭐 더 어이가 없는 건 열람을 안 했는데

또 같은 회사의 같은 공고가 올라옵니다

아니 지원을 해도 확인도 안 하는 업체가

또다시 공고를 올리는 게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뭐 열람을 했는데 이 사람이랑은 일 못하겠다고 생각

된다면 뭐 그럴 수 있는 거죠

사람을 선택해서 뽑으려고 하는 게 공고니 까요

근데 이력서 확인도 안 하면서 계속 공고를 올리는 건

대체 무슨 심리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 또 급발진을 해버렸네요

그냥 서운해서 한번 투정을 부려봤습니다

용접 아르바이트

 

이 업체는 이력서 확인하고 2시간 이내로 연락이

왔던 거 같아요 그래서 면접까지는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궁금했어요 대체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데 저렇게 급여를 적어 놓을 수 있을지

확인을 하고 싶더라고요

 

일단 여기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무조건

저녁 9시까지 근무를 합니다

 

특근에 대해서는 시급에 1.5배를 준다고 하는데

잔업이 특근으로 들어간다고 일단 이해를 하고 있지만

그 부분은 정확히 제가 이해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잔업이 특근으로 안 들어가면 아무리 계산을 해도

330만 원이 나올 수가 없는 것도 같아요

 

토요일과 공휴일은 특근으로 들어가는데

이게 선택으로 되어있다고 공고에는 나와있지만

만나서 면접을 하는 과정에서 그 부분은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을 하는 게 좋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일주일에 6일을 일을 해야 하고

그중에 4일은.. 때론 5일은 12시간 근무를 해야 하는데

빠지는 건 곤란하다

<<<<<<<<<<<<<<<  상당히 곤란한 조건이죠

 

그리고 쉬는 시간은 2시간에 10분 정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소개하는 업체에서도 솔직하게 말씀하신 부분이 있어요

그냥 일상 포기하고 돈을 버시려면 하시고

난 쉴 거 쉬어야겠다 싶으면 안 하는 게 나을 거라고

그리고 한 달 정도는 몸이 적응하느냐고 엄청 아플 거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한 달 정도는 같이 이야기를

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닐 거라고 했어요

 

면접은 상당히 솔직하게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어차피 못 버티고 그만두는 사람이 많으니

이렇게 솔직하게 다 말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거의 뭐 수감 생활을 하듯이 일을 해야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진에서 느껴지시겠지만 공장의 포스도 남다릅니다

저는 일단 일은 해보기로 이야기를 했고

이틀 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용접일이 어떤 건지는 아마 제가 다녀보면서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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