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어 피자 (옥수수 새우 피자)
" 유튜브 보다가 너무 맛있다는 피자 있었어 "
" 나도 본 거 있는 게 기억이 안 나네 "
" 강민경이 차량 이동하면서 먹는 최애 피자래 "
" 어디서? 맛있는 녀석들? 그건 중간에 못 먹잖아 "
" 맛있는 녀석들?? 거기도 나왔나? "
" 김민경 고정 아냐? "
" 아니 강민경! 다비치 강민경! "
" 아...난 김민경을... 미안하네😋 내가 오해한 듯 "
" 피자를 김민경만 먹는다는 편견을 버려!! "
먼저를 편견을 갖고 오해를 했던 김민경님한테
사과를 하고 시작을 해야 할 거 같아요
근데 피자를 먹는 모습을 떠올리니 다비치 강민경 님이 아니고
김민경 님이 먼저 떠오르긴 했어요
누님의 추천으로 먹게 되었는데요
오늘 먹어본 피자는 바로 " 노모어 피자 (옥수수 새우 피자) "입니다
사실 익숙한 피자의 브랜드는 아니었어요
얼마 전에 저는 유민상 님이 하시는 유튜브에서
다른 피자를 봤는데요
여기도 찾아보니까 상품평도 좋은 거 같고
맛있어 보여서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뭐 사실 누님이 결정을 해놓고 이야기를 한 거라서
다른 걸로 변경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할 수 있었네요
저는 피자는 무조건 페페로니를 먹어야 한다는
꼰대 마인드가 있습니다
어릴 적에 봤던 " 닌자 거북이 "라는 애니메이션의 영향
때문에 피자를 떠올리면 저는 페페로니 피자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반반 피자로 주문을 했습니다
옥수수 새우피자 반
+ 페페로니 피자
아버지 포함해서 4명이서 먹을 거라서
사이즈는 "L" 사이즈로 주문을 했어요
한 사람당 2조각을 사실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항상 사이즈는 큰 걸로 주문을 하는 거 같아요
저희 식구들은 빵은 좋아하는데
사실 다들 그렇게 피자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1년에 1번 정도 먹을까 말까 한 음식이에요
다들 피자를 소화를 잘 못 시키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
피자의 근본이라고 생각하는 저의 최애 피자를
사진을 보고 안 먹을 수가 없었어요
정말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솔직히 걱정이 조금 되는 게 전에 " 피자헛 "에서
이미지만 보고 주문을 했다가 완전히 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 전혀 다른 피자가 배달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배달된 피자를 확인하기 전까지
조금 불안했던 거 같아요
이건 집짝꿍이 먹고 싶어서 따로 추가로
주문을 했던 뇨끼입니다
근데 뇨끼도 잘 못 하는 집에서 주문을 하면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것도 조금 걱정이 되었던 메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이 사진을 보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던 거 같아요
여기는 정말 사진을 잘 찍은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진짜 메뉴가 하나하나 다 맛이 있어 보이네요
살짝 한쪽으로 쏠림이 있는 상태로 배달이
되었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뭐 빠른 배송을 위해서 노력을 하시다가
이렇게 된 거라고 생각을 하면 오히려 감사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하지만 솔직히 뚜껑을 열고
바로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는 조금 천천히
배달을 하더라도 이쁘게 나오기를 바라기는 합니다
일단 비주얼은 충분히 합격점을 받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지로 봤던 거랑 크게 다르다는 생각을
저는 받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저뿐만 아니고 다른 가족들도 사진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다면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맛 평가가 이루어졌어요
페페로니에 대한 평가는 사실 따로 없었던 거 같아요
그냥 제가 느낀 건 일반적인 다른 피자보다
약간 더 달달한 느낌이 있다는 정도였는데요
" 옥수수 새우 피자 "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어요
" 토마토소스의 맛과 옥수수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졌다 "
" 옥수수가 통으로 들어가서 식감이 좋다 "
" 맛있다 "
" 매콤한 느낌이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다 "
" 사실 비주얼부터가 아이들에게는 부담스럽다 "
" 도우가 보이는 것보다는 얇다 "
근데 중요한 건 이런 평가들이 다들 기분 좋은 표정으로
피자를 먹으면서 나왔다는 건데요
그건 기본적으로 다들 맛있어했다는 거예요
서비스로 찾아와 준 스파게티도
맛이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어요
사실 저는 맛을 못 봤습니다
누님이 어느 순간 보니까 그릇을 들고
붙어있는 면을 긁어서 먹고 있더라고요
이건 뭐다? 맛있다는 반증입니다
뇨끼는 일단 처음 받았을 때는 모양이 너무 많이
다르게 나와서 실망을 했는데요
근데 사실 용기가 다르다 보니까 사진처럼
모양을 낼 수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을 받기 어려웠지만
이 녀석도 아주 맛이 좋기는 했어요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누님은 아주 높은 점수를
줬던 게 기억이 나고 집짝꿍도 이 정도면 밀가루 냄새도
안 나고 너무 맛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어요
저도 맛있다는 건 동의를 했지만
글쎄요 극찬을 할 정도는 솔직히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피자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다고 생각이..
오래간만에 가족들이랑 피자를 먹었는데
이야기할게 많아서 좋더라고요
대화가 끊이지 않고 식사를 했던 거 같아요
물론 제가 포스팅을 해야 하니 다들 맛평가를 하라고
살짝 강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는 했지만
어찌 되었든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 시간이
저는 좋았어요 다른 가족들도 좋았다? 그건 모르겠네요
근데 다들 성격이 있어서 좋지 않았으면
아마 대화를 하지 않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피자는 추천을 드립니다
뇨끼는 살짝 애매하고 서비스로 오는
파스타는 꼭 이벤트 참여하고 받으세요
아!
이벤트 참여 한다고 해놓고 안 써주는 분들이 종종 있다는데요
요식업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한줄평이라도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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