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 탕후루 : 샤인머스켓
한동안 잘 안 보이던 거 같은데
아이스크림 할인 매장이
비슷한 시기에 동네에 2곳이
생겼더라고요
이런 매장이 또 뭔가 돈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오랜만에 집짝꿍이랑
한번 방문을 했는데요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거 같은데
처음 보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 탕후루 4,500원 "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9.gif)
" 여기 탕후루도 팔아? "
" 어?! 나도 처음 보는데.."
" 4,500원이야.. 비싼 건가? "
" 모르겠네...🙄"
집짝꿍이랑 저는 둘 다 초면이라
살짝 당황을 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패스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들의 가격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더라고요
저희 부부가 요즘 물가를
너무 모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러면 한번
탕후루를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건가 싶어서
다시 한번 제품을 확인을 했습니다
사이즈도 나쁘지 않은 거 같고
그리고 원래 샤인머스켓이
가격이 조금 나가는 과일이기도 하고
어쩌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탕후루를 한번 사 먹어
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한 줄에 한 3,000원 정도는
했던 기억이 있어서 손해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했던 거 같아요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던 제품인데 집에서 만드는
그 귀찮은 과정을 생각을 하면
이렇게 사 먹는 게 더 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일단 브랜드는 초면이고
뒤에 영양정보를 확인을 했는데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7.gif)
그런 거 없습니다
그저 국내산 샤인머스켓을
사용했다는 설명이 있고
경기도 남양주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정보 정도만 있더라고요
요즘에도 이렇게 쿨하게
영양정보는 생략하는 제품이
있다는 게 나름 충격적이기는 하더라고요
첫인상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포장이 나름 잘 되어있어서
끈적임이 있거나 하지 않는
부분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참고로 저희 부부는 탕후루를
그렇게 많이 먹어보지는 않아서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부분은 탕후루 초보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라는 점 말씀드릴게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41.gif)
일단 제품을 포장에서
떼어내는 게 살짝 힘이 들어가네요
이건 뭐 설탕으로 만들어서
어쩔 수 없는 건 알겠지만
아이들이 먹기 살짝 힘이 들 수도
있을 거 같더라고요😅
맛있게 생겨서 일단 집짝꿍을
먼저 먹어보게 했습니다
뭐 먼저 당해봐라
이런 느낌 아니고 정말 맛있는 건
먼저 주는 게 습관이 되어있는
착한 남편으로써의..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일단 특유의 그 바삭?
아삭? 하는 그 느낌은 있었어요
근데 이게 아무래도 냉동식품이다 보니까
안에 샤인머스켓이 너무 얼어있는
느낌이 있어서 과일을 먹는
느낌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맞나 싶어서 보니까
" 차가우니 천천히 녹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
라는 글이 적혀있더라고요
근데 이걸 녹이면 왠지
설탕도 다 흘러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알을 먹었는데
집짝꿍이 더 이상 먹는걸
거부를 하더라고요
너무 달아서 자기 취향은 아니라며
자신이 골라온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안되냐고 해서
객관적인 맛의 평가가 필요하니
끝까지 먹으라고 했어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사실 저도 먹는데 너무 달아서
이건 좀 힘들다 싶더라고요
이걸 아이들이 먹는 건
조금 문제가 있을 거 같다는 이야기와
어르신들도 이빨이 다 빠지는
이야기를 하면서 먹었던 거 같아요
근데 확실히 냉동식품이라
시원한 맛은 있네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41.gif)
정말 저희 부부는 최선을 다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게 샤인머스켓이
비싸도 이게 고작 6알이라고 생각을
해보면 그렇게 가격이
합리적이지는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극강의 달달함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맞는데
저희 부부는 다시 찾아서
먹을 거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과일이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 제품보다 확실히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느껴져요
싱싱한 느낌은 거의 없고
과일의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정말 혹시..
갑자기 막 너무 달달한 게 먹고
싶은데 이 제품이 보이면
저희는 다른 과일을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귤도 있었는데
그걸 구매를 했다면 조금 더
좋은 평가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글쎄요...
이 친구를 다시 만나는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 같네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1.gif)
극강의 달달함을 좋아하고
시원하고 땅땅한 탕후루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아!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본적으로 저희 부부는 탕후루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이렇게 느끼는 거 같기도 합니다
맛이 없는 게 아니고
너무 맛있어서 거부를 하는 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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