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THE.고로케 : 신도림역 고로케 맛 집?🤔 군중 심리라는 건 이런 건가?😋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4. 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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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고로케

THE.고로케

 

신도림역 현대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지하를 내려갔습니다

 

근데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요

원래 " 자라 " 매장의 제품은

매장마다 조금씩 다른가요?

확실히 백화점에 들어가 있는 매장이랑

일반 매장이랑 제품이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요

 

아무튼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저희 부부는 둘 중에

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보통은 꼭대기 바로 아래층이나

지하에 식당들이 몰려있잖아요

 

이번에 저희 부부의 선택은

지하로 내려가는 걸 선택했어요

배가 조금 많이 고팠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고픔에 방황을 하는데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있는 걸 보고

저희 부부도 바로 그 줄에 동참을 했습니다

 

THE.고로케

 

고로케... 이렇게 줄을 많이

서서 기다려서 먹을 음식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줄을 섰는데요

 

일단 만드는 과정이

투명하게 다 보이는 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이게 사람들이 왜 줄을

서는 걸까 생각을 해봤더니

일단 비주얼이 아주 매력이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도 보이는데

아주 그냥 튀김옷을 어찌나 맛들어지게

요리를 하시는지

진짜 너무 맛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절로 생기더라고요

 

THE.고로케

 

줄이 점점 줄어들면서

눈앞에 음식들이 다가오는데

이때부터 고민이 생기기 시작을

했던 거 같아요

 

이게 차라리 맛이 한 가지였으면

다행인데요

 

맛이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집짝꿍이 다급하게 물어보더라고요

4가지 맛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어떤 맛을 먹을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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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고로케

 

일단 저희는 땡초와 카레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무리 맛이 좋다고 해도

튀긴 음식이라서

느끼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매운맛이 조금이라도 가미가 되면

느끼함을 잡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가격 : 3,500원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모든 제품의 가격은 동일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땡초와 카레를 제외하면

햄치즈랑 일반이 있습니다

 

THE.고로케

 

이렇게 제품을

통으로 판매를 하는 건 아니에요

 

근데 저는 이 모양이 너무

맛이 있어 보여서 좋았는데

그 부분은 조금 서운하더라고요

 

그냥 이렇게 통으로 구매를

하는지 궁금했는데

물어보지 못했어요

 

왜냐면 저희 부부는 극 " I " 성향을

갖고 있거든요

 

THE.고로케

 

제품으로 이렇게

반으로 잘려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 모습도

맛이 없어 보이지는 않아요

그리고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일하시는 분께서

3개의 만원이라는 딜을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뭐 망설임 없이 바로

3가지 제품을 달라고 했어요

 

배도 고프기도 했지만

일단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일반을 제외한 3가지 맛을

모두 주문을 했습니다

 

3가지 제품에 만원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거 같네요

 

THE.고로케

 

일단 전반적인 맛을 말씀을

드리면요 그렇게 막 너무 맛이 좋아서

줄을 섰던 게 아깝지 않다고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거 같아요

 

햄 치즈 제품은 특히나

조금 더 매력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일반적인 맛이고

따뜻하게 먹어도

생각보다 많이 기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가격을 생각하면

나쁜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추천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THE.고로케

 

땡초를 사실 가장 저는

기대를 많이 했던 고로케인데요

 

느끼함을 조금은 잡아줘서

다행이기는 했지만

매운맛이 땡초라고 하기에는

많이 약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 아이들도 먹는 음식이라서

그렇게 매운 건 못 사용했다고

말씀을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땡초라는 타이틀이랑은 너무

어울리지 않는 그냥 일반 고추 정도의

매운맛이었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THE.고로케

 

오히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카레맛이 가장 맛이 좋았어요

 

집짝꿍도 카레가 가장

맛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두 가지는 사실 맛이 조금

많이 밍밍하다고 해야 하나

너무 싱거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임팩트가 없는데

카레도 임팩트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간이 된 느낌이 있었어요

 

THE.고로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정말 군중심리에 이끌려서

줄을 섰는데

다음부터는 조금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줄을 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비 맛은 나쁘지 않지만

줄을 서서 먹겠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사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방문을 했는데

줄이 없고 배는 고프다 싶으면

저는 카레맛으로 추천을 드리고요

 

줄을 서야 하고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다고 하시면 주변을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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