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조이하비 신도림 방문 : 갖고 싶은 제품이 많아서 오히려 구매가 힘들어요😅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4. 1.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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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하비 신도림

조이하비 신도림

 

건담을 찾지 못하고

자꾸 이상한 제품들만 있다고

한참을 투정을 부리던

집짝꿍이 밝은 목소리로 저를 찾더라고요

 

" 이거 너무 이쁘다 "

한참을 구경하면서

조금 지쳐가고 있던 모습을

보고 있던 찰나에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을 접해서

저도 구경을 했습니다

 

조이하비 신도림

 

이게 아무리 프라모델이라고

해도 가격이 너무 저렴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들면 아주 작은 사이즈의

제품인가 생각도 들고

근데 이쁘기는 너무 이쁘더라고요

 

집짝꿍이 작아도 좋으니까

이건 구매를 하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정말 이 가격에

제품이 아무리 작아도 정말 너무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짝꿍이 이건 바로 사야 한다고

특히 야무치는 제품이 하나만 남아있어서

마음이 급하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결재까지 진행을 하러 갔는데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더라고요

 

조이하비 신도림

 

이 제품은 만들어서 도색을

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그냥 만들어 놓으면 회색인데

그래도 괜찮냐고 물어보신 거 같더라고요

 

너무 친절하지 않나요?

그냥 판매를 하셔도 되었을 텐데

만들고 실망할 저희를 위해서

미리 말씀을 해주셨어요

 

진짜 순간적으로 그냥 회색으로

만들어 놓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색칠을 할 자신도 없고 해서

포기를 했습니다

조이하비 신도림

 

아쉬운 마음을 달래면

또 한참을 구경을 하는데

아까부터 저 A4용지가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봤더니

제품을 종류별로 저렇게

가격을 다 정리를 해서

붙여 놓으셨더라고요

 

근데 저 같은 초보는

제품을 찾고 가격을 보는 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확실히 친절함을 갖추고 있는

매장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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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하비 신도림

 

구경을 하다가 또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을 했어요

 

어릴 적부터 저는 일반 오토바이

보다는 이렇게 생긴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고 있는데

옆에서 약간 전문가로 보이시는

분들의 대화를 들었는데요

 

이런 제품들은 도색을 못하면

정말 쓰레기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물론 저에게 이야기를

하시는 건 아니었는데

뭔가 두려움이 생겨서

이 제품도 결국은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조이하비 신도림

 

저희 어릴 때는 장난감 총이라고 하면

M-16이랑 콜드와 베레타

정도가 전부였던 거 같은데

총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뭐 집이 조금 사는 친구들은

서부영화에 나오는 리볼버 권총을

갖고 있는 친구들도 있기는 했던 거 

같지만 아무튼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조이하비 신도림

 

제가 중학교 다닐 때 

그러니까 한 90년대 초중반에

미니카가 정말 인기 좋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블랙모터에 스펀지 바퀴를

찾아서 돌아다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제품들을 보니까 갑자기

그때의 추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좀 관심을 갖고

제품을 둘러봤는데요

조이하비 신도림

 

완성품을 보니까

매력이 조금 떨어지고

그것보다도 제가 이걸 만들어서

갖고 함께 놀아줄 친구가

없습니다

사실 이걸 만들어서

친구와 경쟁을 하면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재미가 있는

그런 제품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제가 만들어도 함께 달려줄

친구가 없으면 사실 매력이 없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이하비 신도림

 

이 정도 사이즈는 되어야지

어디 가서 좀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살짝 관심을 갖고

또 봤는데요

 

제가 조금 취미가 많은 편인데

이것까지 취미로 하면

집에서 더 이상 거주하기

힘들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사진으로만 남기기로 하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조이하비 신도림

 

정말 조이하비는 없는 게

없다는 말이 맞다고 느낀 게요

자동차 구경을 한참하고 있는데

옆에 보니까 이번에는

레고가 보이더라고요

 

레고는 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구경을 했습니다

 

물론 구매하고 싶은

제품들이 보이더라고요

 

조이하비 신도림

 

추리고 추려서 이렇게

4가지 제품이 마음에

들어왔는데요

 

레고를 요즘에 세일할 때 구매를

하지 않으면 흑우라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뭐 갑자기 30%~40% 정도

세일을 쿠팡에서 할 때도 있고

공홈에서도 할때도 있는데

지금 여기서 구매하는 게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마지막 사진에 있는 쿠파 자동차 있잖아요

거기 보면 슈퍼 마리오에 주인공인

마리오 제품이 보이는데

저건 어디서 구매를 따로 하는 건가요?

저건 찾아봐도 없던데

저게 있어야 뭔가 이런저런 기능을

하는 거 같은데 저는 도통

저 제품을 찾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조이하비 신도림

 

피규어, 프라모델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이렇게 

보드게임도 있고요

 

조이하비 신도림

 

이렇게 한쪽 벽에는

뽑기도 잔뜩 있습니다

 

그리고

조이하비 신도림

 

이런 제품도 있는데요

이건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조이하비 신도림

 

이 제품도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관심을 갖고 봤는데요

 

요건 가격이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렇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사실 이 제품이 제가 조립할 수 있는

제품이었으면 오히려 구매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조이하비 신도림

 

집짝꿍이 잠시 일이 있어서

저 혼자 남겨졌던 시간이 있는데요

 

1시간 넘게 구경을 했는데도

전혀 힘든 줄도 모르고

구경을 했던 거 같아요

 

제가 처음 방문을 해서 그런 것도

있을 거 같지만

정말 구경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이번에는

제품을 하나도 구매를 하지는

못했어요

 

이게 제품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구매를 하는데

방해를 줬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을 마치고 만난 집짝꿍이 왜 하나도

구매를 안 했냐고 해서

그냥 일단 오늘은 정찰을 하고

다음에 와서 싸악 구매를 해야 하는데

한 1,000만 원은 있어야 할거 같다고

하니까 열심히 일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사지 말라는 이야기는 안 하는 거

보니 오히려 다행?

조이하비 신도림

 

나오면서 아쉬움에

또 한 장을 찍었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이쁜 녀석들을

좀 구매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사실 건담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살짝 의아하기도 했지만

정말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전반적으로 구경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철없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에게는 정말 이곳이

지상낙원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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