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데이트 : 스타벅스 보온병 테스트 겸사겸사😋

스타벅스 데이트

스타벅스 데이트

 

일요일 새로 생긴 보온병의

성능 테스트를 하는 핑계로

집짝꿍이랑 스타벅스로 데이트를

하러 방문을 했었어요

 

근데 일요일날은 스타벅스를 오전에

가면 안되는거였나봐요

 

교회 사람들이 아주 그냥

어찌나 시끄럽던지

3명 이상 시끄러우면

다 교회 사람들이더라고요

다른 교회는 모르겠지만 이 옆에

교회에는 대화가 필요한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었나 봐요

 

뭐 적당히 소란스러움은 이해가 되지만

자기들끼리도 목소리가

크다면서 깔깔거리는 건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예의는 지키면서 신앙생활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덕분에 기분 좋을

데이트를 살짝 망가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목적은 달성을 했어요

 

스타벅스 데이트

 

작년에 선물로 받은

쿠폰을 아직도 사용을 안 하고 있어서

그걸 사용해서 크게

한판 거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보통은 케이크를 두 개를

시키지는 않는데요

 

쿠폰이 금액이 조금

넉넉해서 다 사용을 하길 위해서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위 상품의 구성은

 

스타벅스 데이트

 

더 촉촉 초콜릿 : 5,900원

 

스노우 딸기 케이크 : 7,900원

 

돌체 라떼 : 6,400원

 

카페 라떼 : 5,500원

 

이렇게 정리를 하려고 적어보니까

가격이 생각보다 높네요

 

물론 쿠폰이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주문을 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돌체 라떼가 눈에 보여서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지금

살짝 당황을 했습니다

스타벅스 데이트

 

보온병 테스트를 위해서

방문을 했던 거라서

일반 텀블러와 엊그제 새로 생긴

보온병에 제품을 받았어요

 

뭐 그냥 보온병만 사용해서

절대 평가를 할 수 있기도 하지만

저는 절대 평가보다는 상대 평가를

좋아해서 비교군을 하나 만들어서

테스트를 했던 거 같아요

 

일단 위에 가격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실 800원 할인을

받기 위해서 제품들을 챙겨서 갔습니다

 

테스트는 뭐..😋😋

 

스타벅스 데이트

 

저희 부부는 아직까지는

애정 전선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게요

 

저는 짝꿍을 생각하면서

초코를 골랐는데

짝꿍은 저를 생각하면서

딸기가 들어간 제품을

골랐다고 하더라고요

 

소름 돋으시죠?

 

저희가 아직은 이렇게

달달하게 살고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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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데이트

 

초코를 먼저 한 포크 먹었는데요

세상 달달함이 입안에 가득입니다

 

근데 저는 확실히 초코는 먹으면

달달함보다 느끼함을 더 많이 느끼는 거 같아요

짝꿍은 전혀 그런 게 없다는데

그냥 제가 미각이 독특한 거 같아요

 

빵이 특별히 부드럽지는 않아도

많이 부드러운 편이고

초코가 아주 진합니다

 

확실히 제 스타일보다는

집짝꿍의 스타일입니다

 

스타벅스 데이트

 

사실 당도를 생각하면

이게 더 달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확실히 이 케이크를 먹으니까

입안의 느끼함도 잡히고

약간 플래시 한 느낌도 받았던 거 같아요

 

가장 아래층에는 딸기잼이 들어가

있는 거 같은데요

거기서 과일맛이 나서 그런지

초코보다는 확실히 느끼함이 덜 했어요

 

딸기가 조금 더 달달했으면

좋았기는 했겠지만 전반적으로

실망이 없는 제품이기는 했어요

 

하지만 이걸 제값을 주고 먹어야 한다면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7천 원을 넘었다는 건 조금

선을 많이 넘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스타벅스 데이트

 

" 확실히 텀블러보다

보온병이 따뜻합니다!! "

 

라고 말씀을 드리기에는

테스트 시간이 조금 부족했나 봐요

사실 보온병을 뚜껑을 열고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먹었는데

사진처럼 수증기가 보이고

엄청 따뜻해서

 

" 역시 보온병!! "

 

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옆에 텀블러도 뭐 크게 다를 바가

없기는 하더라고요

뭐 등산용이나 정말 환자분들 죽을

보관하실게 아니면 일반 텀블러로도

보온은 충분한 거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케이크를 두 개나 먹으면서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 일요일 교회 근처 스타벅스는

거리 두기를 해야겠어요

이번에 방문했다가 아주 그냥 뼈저리게

느끼고 왔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