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신도림역 조이하비 다녀왔습니다 피규어 성지라는 말을 바로 이해했어요 👍🏻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4. 1.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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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조이하비

신도림 조이하비

 

주말에 집 짝꿍이 

신도림역 주변에 일이 있어서

방문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때부터 방문을 계획을 했던 거 같아요

신도림 조이하비

 

보통 이 건물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했는데요

이 날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조금 보이더라고요

 

결혼식은 아니고 돌잔치가 건물 어디에선가

치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먼저 좌표를 찍어드리면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오시면 되는데요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좀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왔는데

저희는 길을 잘 못 들었던 거 같아요

 

문을 찾아서 갔는데

화장실이 나오더라고요

 

신도림 조이하비

 

뭐 그렇게 먼길을 돌아 나온 건 아니지만

조금 당황스러웠던건

벽에 붙어있는 피규어 사진들이

조금 민망한 사진들이 있더라고요

 

집짝꿍이랑 함께 가는데

 

" 여기 애기들도 와? "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냥 저는 못 들은 척 묵언 수행을

했습니다 사진들이 노출이 조금

심한 것들이 있어서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바로 출입구가

나와줘서 일단 위기를

모면했던 기억이 있네요

 

신도림 조이하비

 

분위기가 살짝 애매할 뻔했는데

다행히 건담이 나타나 줬어요

 

다행히 저희 집짝꿍은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해서

바로 집중해서 전시된 녀석들을 구경을

하더라고요

 

밖에 전시된 제품들을 보면서

저도 기대가 점점 커졌던 기억이 있네요

 

신도림 조이하비

 

요즘 코토부키야 제품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던데

확실히 사람을 닮은 로봇은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그래도 한 번은 조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는 중입니다

 

신도림 조이하비

 

집짝꿍이랑 함께 봤던

"스파이 패밀리" 아냐 포저가

외부에 전시된 제품 중에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혹시 이 애니를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바빠도 보세요

시간 내서 보세요

보시고 나시면 뭔가 조금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신도림 조이하비

 

입구를 보면 안쪽에 규모가

얼마나 큰지 잘 느낌이 오지 않았는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규모에 일단 압도를 당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어디부터 봐야 해??😵"

 

" 일단 오른쪽으로 돌자 나도 모르겠어 "

 

저도 처음 방문을 해서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오른쪽부터

크게 돌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피규어들이 정말 화려하게

나타나더라고요

그중에 저는 "에반게리온"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위에 제품이 제일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신도림 조이하비

 

제품들을 구경하면서

집짝꿍이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 건담 어디 있어? "

 

" 여기 건담은 없어? "

 

" 곧 나올 거야..."

 

" 어? 이게 건담인가? "

 

" 아니... "

 

여기는 건담만 있는 곳이 아닌데

집짝꿍이 저와 주로 함께 방문을 했던

곳이 건담베이스라는 곳이라서 그런지

조금 헷갈려하는 거 같더라고요

 

신도림 조이하비

 

저는 사실 건담이 아니더라도

이런 피규어나 프라모델은

종류에 상관없이 다 좋아해서

정말 너무 구경하기 좋았는데요

 

아무래도 집짝꿍은 자신이 잘 모르는

제품을 보다 보니까 조금

힘들어하는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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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조이하비

 

뭐 다행히 조금 지나서

집짝꿍이 조립도 했고

그러면서 정이 조금 생겼던

피카추 프라모델들이 나타나서

한시름 놓기는 했어요

 

이 제품들이 품절도 생기고

그랬던 제품인데 여기 와서

구매를 했으면 아주 간단하게

구매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신도림 조이하비

 

인간형 프라모델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종류의 프라를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가격대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거 같았어요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가격을

하고 있더라고요

 

신도림 조이하비

 

저와 비슷한 연배의

분들은 아마도 지금 보시는

제품들이 상당히 익숙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가 어릴 때는 아카데미 같은 곳에

가면 저 별마크가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때는 사실 돈이 없어서

저런 제품들을 구경만 했는데

지금은 만들 엄두가 안 나서

제품을 구경만 하게 되더라고요

신도림 조이하비

 

저는 이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건 꼭 집에 가지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집짝꿍도 좋아할 거 같아서

이야기를 했더니

 

" 코난이 아니잖아.."

 

코난이 아니기는 했지만

그렇게 단호하게 코난이 아니라서

안된다는 눈빛을 발사할지는

몰랐어요 그래도 추억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보다는 확실히 냉정하게

제품을 평가하는

집짝꿍입니다

 

< 분량 조절 실패로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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