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호수 자작나무숲 캠핑장
제가 보통은 캠핑장 소개를 하면
캠핑장 입구 사진으로 보통 포스팅을
시작을 하는데요
여기는 앞에 경치가 너무 좋아서
호수 사진을 먼저 보여드립니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방문을 했던 장소입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캠핑장이라서 예약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모든 예약은 집짝꿍이 하는 거라서
저는 사실 체감은 못하는..
주차장은 사이트 아래쪽에
따로 준비가 되어있고요
이따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가
그렇게 사이트가 많지는 않은 곳이라서
주차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는 곳이에요
사이트 확인하고 짐을 다 내려놓고
차를 옮긴 후에 텐트 설치를 해야 해서
차를 옆에 놓는 스타일에 비해서는
조금 번거로움은 있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입구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관리동입니다
카페를 하고 있고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를 판매를 하고 있어요
시설은 전반적으로 너무 깔끔합니다
여기가 캠프 존이 있고
펜션이 있고 카라반이 있더라고요
동선이 서로 겹치는 일은 거의 없어서
한적한 느낌을 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느낌은 아니에요
물론 뭐 시끄러운 분들은 어디에나
존재를 하지만 저희가 지내는 동안에는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는 분들은 없었던 거 같아요
관리동 바로 앞에 이렇게
사이트가 놓여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서부터 1번부터
7번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희는 6번 사이트를 이용했는데요
제가 나름 추천을 드린다면
이 중에서는 1번 사이트가 제일
좋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모든 사이트가 청계호수가 너무 잘 보이기는
하지만 1번 사이트가 사이즈도 크고
호수도 가장 이쁘게 보이는 거 같더라고요
수영장은 펜션 이용 고객이 사용하는
수영장이 따로 있는 거 같았고요
지금 보이는 곳은 캠핑 오신 분들이
사용을 하면 되는 거 같은데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음날 사진을 찍었더니
조금 지저분하게 나왔는데요
관리가 잘 되는 곳이라고 느낀 게
금요일 여기를 싸악 정리를 하시더라고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요
화장실은 일반 카페 느낌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
샤워실은 웬만한 헬스장 샤워실은 저리 가라
할 만큼 깨끗하고 시설이 좋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설거지하고 간단하게
전자레인지 돌리는 곳인데
이 정도라면 뭐 대충 예상이
되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관리동 옆에는
흡연실이 따로 이렇게
있는데요 제가 있는 동안은 여기서
담배를 피우시는 분은 거의 보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비 오는 날이 아니면
불을 지펴놓으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오른쪽 상단으로 보시면
전망대가 보이시는데요
관리동을 통해서 바로 올라갈 수 있어요
카라반 쪽으로 걸어 올라가도
가실 수 있고요
전망대에서 본 하늘과
호수 그리고 사이트의 모습이에요
저는 보고 있는데
나름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힐링 포인트는 따로
또 존재를 하고 있는데요
자.. 이제 큰 거 옵니다
아가 고양이들이 이렇게
카라반 앞 쪽에 자리를 하고 있어요
자기들끼리 투닥거리면서
장난치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물론 아가들이라서 사람들을
경계를 많이 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짝꿍이랑 둘이 한참을 보면서
힐링을 했던 거 같아요
사실 저는 더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바로 아이들의 엄마예요
아가들 엄마 냥이랑 엄청 가까워져서
이렇게 같이 놀았어요
엉덩이 팡팡을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릉그릉 아주 애교도 만점이었어요
물론 이렇게 놀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 저러다가 병 걸린다 "
라는 말을 하며 지나가는 커플이 있었지만
뭐 일단 결론을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정말
확실한 거 같아요
일단 경치가 너무 좋아요
그냥 사이트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시설이 너무 깨끗해요
저희는 캠핑장을 선별할 때 화장실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여기는 거의 뭐 만점입니다
그리고 냥이를 빼놓을 수가 없고요
단점이라고 하면
매너 타임을 관리를 하시는 분이
따로 없어서 11시 이후에 좀 시끄러우면
닥치라고 소리를 좀 쳐야 합니다
사이트 간격이 좁아서
옆에서 하는 이야기가 너무 여과 없이
들리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딱히 떠오르는 단점은 없었던 거
같네요
아! 몇 가지 팁을 적어드리면
일단 8번 사이트는 파쇄석으로 되어있어요
매트가 준비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고생을 좀 하실 거 같고요
9번 사이트는 좁아요
그리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사이트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동선에 걸리고
9번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사이트가
조금 작은 거 같아요
1번~7번 사이트를 가급적으로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귀마개는 꼭 챙겨가시고요
아! 냥이 간식을 챙겨가서
주시면 엄마냥이랑은 금방 가까워
질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