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인디언 행어
어제 포스팅에서 여기까지
설치를 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꾸며주면
어느 정도 그럴싸한 느낌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중요한건 캐비닛을 만드는 건데
일단은 인디언 행어부터
조금 더 꾸며주도록 하겠습니다
이걸 지금 집에다가 설치를
해서 그런 건지 조금 빈약해 보인다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이 제품은 꼭 다이소 인디언 행어에
사용을 하지 않아도 나름
여기저기 활용이 좋지 않을까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게 집짝꿍이 이야기를 하기로는
다른 브랜드에서 구매를 하려고 하면
그래도 한 2~3만 원은 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인디언 행어도 한 10만 원 정도
하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제품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자주 캠핑을 다니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다이소 제품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번에 캠핑을 가서
조금 부끄러울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건 일단 다녀와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납이 막 뛰어난 제품은 아니지만
다른 건 모르겠고 종이컵이 돌아다니는 건
막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구매를 했어요
캠핑을 가보면 종이컵 찾는 것도 일이고
꺼내려면 이것저것 막 어지럽히는
일들이 발생을 하는데 일단 그런 일들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한 거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뜯자마자 종이컵 먼저 한번
넣어보았어요
이걸 수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넣어봤는데요
종이컵을 한 사이즈 더 큰 걸 사용하는 게
나은 건가 싶기도 하고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해서 조금 애매하더라고요
일단 사용하는 데는 불편은 없어 보여서
패스했습니다
이렇게 달아주면 또 조금은
완성도가 높아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사이드포켓까지
생각을 해보면 이제 웬만한
집기류는 모두 이 행어를 사용해서
수납이 가능할 거 같네요
보통 집짝꿍이랑 둘이 다니거나
게스트로 한두 명 함께 캠핑을 다니는데요
일단 집짝꿍이랑 둘이 갔을 때는
정말 충분히 모든 물품을 수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남은 공간이 보여서
이런 제품도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이제 정말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집짝꿍은 스트랩 행거를 빼고
그냥 수건이나 말리면 더 좋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일단 포스팅을 하는 입장에서는
비주얼을 생각을 안 할 수 없어서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설치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그냥 버튼을 열어서
걸어주면 끝!!
근데 확실히 이 제품은 저렴함이
아주 잔뜩 묻어나 있기는 해요
캠핑 용품점을 가끔 지날 때가 있는데
그때 좀 이쁜 게 있으면 교체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재질이 나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플라스틱이 너무 저렴한 느낌이 드네요
이건 그렇게까지 추천을 드리지는
못하겠어요
전에 보여드린 조명도 살짝 걸쳐보고
저희 부부가 실제로
캠핑에서 사용하는 컵도 한번 달아봤어요
뭔가 이제 연출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한번 꾸며 봤습니다
제가 엄청 사랑하는 후추!!
이제 이렇게 보관하면 되겠어요
짝꿍이 굳이 연출하는데도
후추를 가지고 와서 그러냐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숟가락도 한번
꼽아줘 보고 나름 분위기를
한번 느껴봤습니다
이 아이가 지금 집에 있어서
이렇게 조금 빈티가 나보이는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캠핑장에 설치되면 뭔가
느낌이 많이 다를 거라는 기대를
아직은 하고 있습니다
나름 활용도도 좀 있을걸 기대를 하고요
근데 이제 정말 일이 남아있네요
사실은 인디언 행어를 이렇게 쓰려고
구매를 한 게 아닌데
솔직히 만들어 놓고 보니까
저는 또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원래는 이걸 분해해서
캠핑 캐비닛을 만들려고 하다고
생각을 고쳐먹고 인디언 행어를
하나 더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만들고 싶은 건요
바로 이걸 만들려고 시작한 일이
지금 이렇게 완전히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는데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인디언 행어를 다시 구매를 해서
캠핑 캐비닛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유튜브 하시는 분은
다이소에서 상을 하나 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저 같은 분들이 의외로 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