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캠핑 캐비닛 만들기
며칠 동안 다이소 제품을 엄청
올렸던 거 같아요
근데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제가 유튜브를 보다가 바로 저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걸 보지 않았다면
아마도 다이소 제품을 그렇게까지
구매를 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사실 캠핑용품으로 다이소 제품을
쉽게 떠올릴수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캠핑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은근히 장비를 가지고 신경전이
조금 있습니다
뭔가 옆에 텐트보다 장비가 안 좋으면
살짝 위축이 되기도 하고
뭐 저만 그런 건가요?
그래서 캠핑을 처음 갈 때는 안 그랬는데요
몇 번 다니다 보니까 뭔가 제품을
하나를 사더라도 좀 좋은 제품으로
눈길이 가더라고요
근데 사실 좋은 제품은 자기가 사용을 해보고
편한 제품이 좋은 제품인데
운동화 하면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브랜드를
찾는 거랑 비슷하게 실제로 사용이 편하기보다는
사람들이 좀 알아보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매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다이소 제품으로 선뜻 눈이
가지는 않았었는데 오늘 만들어볼 제품
때문에 다이소에서 그렇게 물건을
잔뜩 구매를 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이번달 말일에 드디어 캠핑을 가는데
그때 한번 다이소 제품으로 한껏 멋을 부려보고
정말 손에 맞는 제품으로 다음 캠핑부터
세팅을 하고 다니려고 합니다
일단 이 제품이 또 필요합니다
사실은 이걸 하나만 구매를 해서
캐비닛을 만들고 끝내려고 하다가
인디언 행어를 조립해 보니까
또 나름 제품이 나쁘지 않고
활용도가 있을 거 같아서
하나를 더 구매를 했어요
가격의 부담이 적어서 구매를 하기도
했지만 정말 인디언 행어가 뭔가
느낌이 있을 것도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아마도 이번 캠핑 이후로
둘 중 하나는 정리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전에 올린 글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제품은 이렇게
꺼내서 그냥 툭툭 털어 버리듯이
자기 위치를 찾게 하면
인디언 행어가 되는데요
이번엔 캐비닛을 만들어야 해서
일단 분해를 좀 해줘야 합니다
먼저 인디언 행어 제품을 다 분해를
좀 해줘야 합니다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면서
모양을 조금 변형을 줘야 하더라고요
분해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더라고요
그냥 제품의 끝부분에 있는 마개를 열어서
간단하게 빼주면 되는데요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아주 간편하게
제거가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싹 분리를 해주시면 되는데
정말 어렵지 않게 분리가 되네요
작업을 하는 시간은
5분 정도 걸렸으려나 싶어요
구조가 간단해서 그런지
정말 누구나 쉽게 분해가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솔직히 유튜브를 몇 번 돌려봤는데
잘 이해가 안돼서 그냥 조립을 했습니다
그냥 한번 잘 못 끼면 다시 끼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조립을 시작했는데요
운이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이거 실제로 조립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봐도 X자를 만들려면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감으로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설명하시는 분은 내외각을 잘 보고
조립을 말씀하셨지만
그냥 머릿속에 X모양을 만들자고
생각을 하시고 접근하시면 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이 되네요
중요한 건 가장 짧은 부분은 아래쪽 바닥으로
가게 연결을 해주셔야 해요
보시면 길이가 2개는 비슷하고
하나는 유난히 짧은데요
유난히 짧은 아이를 바닥의 지지대로 갈 수 있게
조립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걸 말로 설명을 하려니
너무 어렵네요
조립을 다시 하실 때는
고무줄을 길게 늘여서 잡아주신 다음에
그냥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이 부분도 생각보다 쉽게 해결이
되는 거였어요
고무줄 다시 넣는 게 좀 시간이 걸리겠다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들어가서 좀 당황했던 거 같아요
기존의 인디언 행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는데요
이 모습이 나와야 되는 거 같아요
이 모습이 나왔으면 거의 다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이다음부터는 그냥 착착 올려만
주시면 됩니다
영상을 보고 같은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를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사이즈가 이게 좀 많이 타이트해요
타이트함을 넘어서 작아요
영상에서는 사이즈가 딱 맞는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수납 박스가 저는 작더라고요
그래서 줄자로 사이즈를 측정을 했는데요
확실히 차이가 10cm 정도 나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힘으로 누르니까
결합은 되는 정도입니다
근데요..
실제로 좀 불안한 부분이 있어요
뭔가 손잡이가 터질 거 같은 느낌도 들고
힘을 많이 줘서 다리가 좀 휘기도
할거 같고 합니다
그렇게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은
절대 아니에요
확실히 상부 높이는 맞아서
철물이 수납박스 위로 올라가는 일은 없지만
아래쪽에 버티는 부분은 많이
부족한 느낌을 받아요
실제로 집짝꿍은 이게 너무 불안해서
물건을 넣을 수 있겠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사야 한다며..
열심히 만든 사람을 옆에 두고..
집에 조금 더 튼튼한 수납함이 있어서
가지고 와서 설치를 해봤는데요
이건 높이가 맞지가 않네요
오히려 더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바로 패스를 했습니다
뭔가 완성을 했는데
완성을 한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일단 이번에 두 제품을 가지고
가서 사용을 해보고
뭐가 손에 맞는지 실용성이 좋은지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확실히 느낌은 그냥 인디언 행어가
아직은 더 좋은 거 같아요
캐비닛을 만들려고 시작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인디언 행어에 꼽히게 된 거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인디언 행어가 이번에 가서 더 좋다 싶으면
조금 튼튼한 녀석으로 하나 구매를
새로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요번에 다녀와서 다시 말씀드릴 부분이
많을 거 같아요
그래도 일단 제가 만들어 보고 싶은걸
만들어서 뭔가 숙제를 끝낸 느낌이 들어서
저는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