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트링 조명 & 캠핑 램프
캠핑을 처음 갔을 때는
" 난 진짜 딱 필요한 것만 준비해서 다닐 거야 "
" 쓸데없이 왜 짐이 많아지는지 모르겠어 "
" 감성 뭐 이런 거 하려면 시작도 하지 마 "
" 내가 생존 캠핑이 뭔지 알려줄게 "
제가 집짝꿍에게 했던 이야기입니다
뭐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군대 이야기를 섞어가면서
남들과는 다른 캠핑을 이야기를 했던
지난날의 제가 지금에 와서 보니
좀 많이 어이가 없네요
물론 집짝꿍은 제가 저렇게 이야기할 때
크게 반응을 하지 않았어요
이미 미래를 예견을 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캠핑을 그렇게 자주 다니는 건 아니라서
정말 생존에 필요한 텐트나 난로 같은 건 몰라도
램프나 스트링 테이블 캠핑 캐비닛 이런 곳에
많은 돈을 사용하는 건
좀 비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은 아직도 하고 있어서
이번에 다이소 갔을 때 감성은 좀 느끼면서
저렴하게 텐트를 꾸밀만한 걸 준비를 했어요
유튜브를 대체 얼마나 봤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이것저것
봐서 추천을 좀 많이 받은 제품들로
구매를 했는데요 일단 오늘은 램프를
좀 보여드릴게요
일단 다이소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인 거 같아요
당기면 켜지는 스트링 조명
: 2,000원
캠핑 램프
: 3,000원
정말 부담이 없는 가격이에요
접근성이 좋은 게 최고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둘 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되어있는 거 같아요
스트링 조명은 홈 인테리어로 활용을
하라고 적혀는 있지만 실제로는
집에서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둘 다 캠핑장에서 휘뚜루마뚜루
사용을 하는 게 더 좋은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스트링 제품은 색상을
미리 보고 구매를 할 수 있어요
저는 일단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정말 그냥 막 사용할 수 있어야
생각을 하고 있어서 관리가
가장 무난한 검은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노란색도 있었는데요
뭔가 관리가 조금은 더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블랙 "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건전지를 넣는 건 아주 간단합니다
열고 닫는 게 아주 쉬워요
근데 건전지가 3개나 들어가네요
캠핑 용품 중에 왜 건전지 케이스가 있는지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가는 거 같아요
정말 건전지를 엄청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품의 가격보다 건전지
가격이 훨씬 많이 들어요
캠핑 조명도 건전지는 3개가
들어가요 이제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려면
건전지 6개가 들어가는데요
이게 지속되는 시간은 이번에
캠핑장을 다녀와서 추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6개 들어가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두 제품 모두 건전지 교체는
아주 간편하게 이루어져 있네요
사진으로 보면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밝기에 차이가 좀 있어요
스트링 조명은 아주 은은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캠핑 조명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밝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요한 건 두 제품 모두
메인 등으로 사용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거 같아요
혹시나 메인등으로 하나를 꼭 사용을 해야 해서
구매를 하는 거라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캠핑 조명을 추천을 해야 할 거 같네요
물론 얼마나 지속성을 갖고 있는지가
밝기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거라
이 부분도 캠핑 다녀와서 다시 피드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에서 불 꺼놓고
한번 조명을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부족함은 느껴지지만
답답한 느낌은 없어요
스트링보다는 확실히 밝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딱 1,000원 정도 밝아요
캠핑 다녀와서 어떻게 활용을 하고
사용시간은 어떻고
어떤 제품이 더 실용성이 좋은지
피드백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가성비는 좋은
제품들이 다이소에 많기는 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