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골프] 투어 360 트윈 보아 남성 골프화
얼마 전에 집 짝꿍이의 골프화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굳이 아직은 골프화가
필요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연습장을 갈 때 그냥 평소에 신고 다니던
운동화를 신고 다녔는데
장마철에 비도 많이 오는데
젖은 신발을 신고 타석에 오르는 건
조금 눈치가 보이는거 같았어요
혼자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사용을 하는데
젖은 신발로 타석을 더럽히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골프화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마침 할인이 많이 들어간 신발을
찾게 되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골프화도
많이 있지만 저는 아디다스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첫 느낌은 사진으로 봤을 때 보다
조금 더 볼드한 느낌이 있고
약간 나이 들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제가 나이가 들어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골프화인 게 티가 나는 게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아직 제 실력이 이런 골프화를
착용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일단 걱정부터 되더라고요
" 연습장에서 누가 비웃지 않을까? "
하는 고민도 살짝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제가 연습하는 것을 쳐다보지 않고
관심도 없다는 것을..😅😅😅
조명을 사야 하나..
핸드폰이 고장 나서 다른 걸로 바꾸었는데
전반적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오네요
밝게 나오게 설정을 해도 이런 거 보면
뭔가 조치가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는 훨씬 밝은 신발이에요
이렇게 애가 어둡게 나오니 조금
당황스러운데요
새하얀 신발입니다
클릿이 2개가 있는 스타일이에요
하나는 앞쪽 발등을 조여주고
다른 하나는 뒷발등이하고 뒤꿈치 쪽을
조여주는 방식이에요
사용방법은 설명을 보시다시피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신발들이
너무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정말
쳐다도 안 봤던 거 같은데요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 건지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신발이 어색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던 거 같아요
나름 깔끔한 느낌도 들고
나쁘지 않죠?
아래쪽에 보면 돌기가
아주 무섭게 나와있어요
구매하기 전에 후배한테 전화해서
사진을 보여주고 이렇게 생긴 신발인데
실내에서 사용해도 되는 건지
물어봤더니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건 필드에서 잔디 위에서만
신고 다니는 신발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연습장에서 신고 다니고
필드도 그냥 신으면 된다고 해서
큰 걱정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후배도 이렇게 돌기가 있는
신발을 필드랑 연습장에서 둘 다
공용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큰 걱정 없이 구매를 했어요
바닥에 삼선이 형광으로 들어가서
포인트를 주는데 저는 아디다스 삼선을
좋아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바닥에 보면 투어 360이 적혀있는데
이건 누가 볼게 아니라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 실력은 아직 스크린에서도
조금 민망한 수준이라서
이렇게 적혀있는 게 누군가의 눈에
보이는 게 부끄럽습니다
제가 원래 발 사이즈가
270인데요 언젠가부터 꽉끈을 해서
275를 신었더니
지금은 신발들이 다 275가 아니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건 반 사이즈 업하는 신발이 아닌 거 같아요
조금 크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조절이 돼서 불편함까지는
안 느껴지지만 혹시나 구매를 하시는
분들은 정 사이즈로 구매를 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제가 발 볼이 넓은 편인데도
정사이즈가 맞는 거 같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키 높이를 노리고
구매를 한건 아니지만
뜻밖에 키높이는 항상 반가운 거 같습니다
180 안 되는 남성들은
모두 반기는 정도의 키높이 신발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골프 칠 때 만이라도 조금은
장신의 삶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뒤에서 봐도 아주 깔끔합니다
신발의 마감 상태나 이런 건
확실히 브랜드 신발들이 좋은 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키높이가 뒤에서 봐도
너무 티가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진을 이쁘게 못 찍어서 그렇지
신발 모양이 나쁘지 않아요
약간 둔한 느낌은 확실히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이쁘지 않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클릿이 두 개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뭔가 확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요
앞에만 잡아줘도 조금 서운했을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건 제가 반 업을 해서 구매를 해서
느끼는걸 수도 있겠네요
전반적으로 발은 편한데요
문제는 조금 무거워요
기존에 신발들이 너무 가벼운 것만 신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신발은 너무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걸어야 하는 필드에서
오히려 착용하면 너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짝꿍의 말로는 골프화가 원래 다 조금
무겁다고 하는데요
무릎이 별로 안 좋은 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무게이기는 합니다
골프화 신고 치면
비거리가 10% 늘어난다는
후배의 말을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제가 지금 드라이브 비거리가
160~170 정도 나가는데요
190 안 나오면 후배에게
환불요청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요 저는 확실히 알고 있는 게
비거리가 안 나와도 신발 문제가 아니고
제 몸이 문제라는 걸 너무나..😋
일단 집에서 착용했을 때는
어느 정도 만족을 했습니다
과연 연습장에서는 어떨지
문제 발생하면 바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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