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다이어트 식단

맛있는 다이어트를 위한 포두부 파스타 ( 2. 바질 페스토 파스타)

# 철없는 40대의 특별하지 않은 일상다반사 # 2020. 4.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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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반응이 너무도 안 좋아서 급하게 재료를 수정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웬만하면 맛없다는 반응이 없는 친구인데 정말 입에 안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밍밍한것도 있지만 생크림이 많이 느끼하다고 느껴진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그정도는 아니었거든요 ㅎㅎ

그래도 어찌합니까 맛있는 걸 먹여주고 싶은 마음에 다시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재료 준비는 전에 포두부 파스타 (1. 로제 파스타)와 같습니다

 

https://immature-40.tistory.com/5

 

맛있는 다이어트를 위한 포두부 파스타 (1. 로제파스타)

지난번 포두부 브리또를 만들려고 구입한 포두부가 너무 많이 남아서 고민을 쫌 했습니다 고민 끝에 오늘은 포두부를 이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포두부를 이번에는 좀 많이 소비를 해보고 싶은데..

immature-40.tistory.com

요건 부록이라고 할 수있겠네요 😁😁 

결론적으로 요녀석이 더 맛이 좋기는 하네요😊

 

로제 파스타와 다른건 마지막에 생크림과 토마토 퓌레를 대신해서 바질 페스토가 들어가는 건데요
바질 페스토의 양은 숟가락으로 큰 한술을 넣었습니다

현재 너무 밍밍함과 느끼함에 힘들어 하고 있는 와이프를 위해서 양념을 듬뿍 넣었습니다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보시기엔 어떤게 더 나은지 궁금하네요

저랑 와이프는 이쪽이 훨씬 나은 거 같았어요 아무래도 짭조름한 맛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면 로제파스타가 훨씬 건강한 맛이고요
느끼함만 이겨내실수 있으시거나 다이어트 도중에 느끼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로제를 추천드립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시니까요 

저는 둘다 나중에도 다시 해먹을 용의는 있는데요
로제 보다는 바질 페스토를 넣어서 해 먹을 거 같기는 하네요

근데 저희는 분명히 다이어트 중인데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둘 중에 하나만 해서 드셔야 합니다
아무리 두부라고 해도 이렇게 많이 먹으면 당연히 살은 찌는 거예요 질량 보존의 법칙이 충실히 지켜지는 몸을 갖고 계신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해주세요 😓😓

포두부는 아직도 남아있구요 어쩔 수 없이 냉동실로 직행을 합니다
그래도 너무 오랜시간 얼려놓으면 안 될 거 같아서 뭔가를 또 궁리를 해야 할 거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포두부를 만든 다이어트 음식중에는 포두부 브리또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조만간에 다른 포두부 요리를 또 찾아서 만들어 볼께요 😄😄 

*전문 요리사가 아닌 실수가 많은 초보자라서 실수가 많은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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