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맛남 샌드
전에 짝꿍이랑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짝꿍이 파리바게트로
뛰어가서 구매를 했던 제품이 있어요
그때도 포스팅으로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들린
가평 휴게소에서 그때 구매했던 것과
비슷한 샌드가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전에 소개를 드렸던 제품은..
그때는 구매를 하는 게
정말 복잡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냥 바로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키오스크에 이렇게 그냥
버튼만 눌러도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확실히 제주도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생긴 건 아주 흡사한데요
전시로 꾸며져 있는 모습도
제주도와 비슷한데
제주에서 봤던 엄청나게 큰 샌드의
모양은 없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가평이란 타이틀이 있는 것만
보고도 뭔가 제주 샌드와는 들어있는
내용이 조금은 다를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도 높고
칼로리도 높고
막 그냥 다 높은 음식이에요
저도 포스팅을 하니까
구매를 했던 거 같아요
파리바게트가 가격이 정말
너무 많이 오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습니다
비싸면 안 사 먹어야 하는데
이걸 또 사고 있으니..
요건 전혀 상관없는데
너무 귀여워서 촬영을 했어요
아무튼 이 녀석들한테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까 대충 한번 보셨겠지만
집에 와서 보니까
1개당 칼로리가 정말 높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또 생각보다 당류하고
나트륨 수치는 그렇게 치명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라서 사진을
한 장 더 찍어서 올려봤습니다
작년에 상을 받은
제품이었네요
그리고 안에 약간 고급진
비스킷에서 볼 수 있는 포장이
되어있는데요
글씨가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번 따라 적어보면요
" 매일 정성으로 구워낸 잣나무
문양의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푸르름을 머금은 고소한 잣과 달콤 짭짤한
솔티드 캐러멜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질 때
가평맛남 샌드와의 맛있는
만남이 시작됩니다 "
어떤 맛인지 안 먹어도 이미 알 거
같은 소개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어? 이거 두 개가 덜 들었다 "
" 내가 먹었어..."
" 엥?? 스티커 그대로 붙어있던데?? "
" 먹고 붙였어..."
" 아......"
그래도 포스팅하라고
새것처럼 다시 붙여준 거 같아요
착한 사람..
근데 대체 언제 먹은 거지?
집에 오자마자 사진부터 찍었는데
말이죠 음식을 대할 때는 정말
미스터리 한 힘이 생기는 짝꿍입니다
생각보다 잣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어요
맛은 지난번 제주에서
먹었던 샌드와 비슷한데
확실히 잣 향이 마지막에
조금 있어서
전에 먹었던 샌드와의 차별은
느껴지기는 하는 거 같아요
달콤 짭짤한 맛이
가장 정확한 맛 소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대비 만족도는
솔직히 그렇게 높다고는 생각이
되지는 않아요
저는 확실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게
이것보다는..
가평 휴게소에서는
잣을 넣은 호두과자가 더 나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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